전쟁 마술사
데이비드 피셔 지음, 전행선 옮김 / 북폴리오 / 2017년 9월
평점 :
절판



전쟁마술사


전쟁 속에서 마술이 가능할까?


이 책은 실화이고 2018년 곧 영화화가 될 소설이다.


단 한번도 들어본 적 없는 전장 매직 쇼 


제2차 세계대전의 영웅인 위장술 장교였던 영국인 재스퍼 마스켈린 


제2차대전이 발발하고 38살의 그는 입대를 자원하게된다. 


이유는 충성심도 있었겠지만 자신의 마술능력을 전쟁에서 활용해 적을 교란시킬 확신을 갖고 있었다.


이집트 항구도시인 알렉산드리아를 통째로 옮기고 수에즈 운하를 숨기고 탱크부대를 트럭으로 위장시킬 마술공연을 기획했다.


소규모 마술단을 구성해 전쟁기계라는 독일군을 교란해 승리하는데 일조한 재스퍼 마스칼린


히틀러도 언급할 정도로 유명했다고한다.


그의 선택으로 전쟁에 참가했지만 목숨을 장담할 수 없는 전장이다. 


앞날을 알 수 없는 상황에서도 마술단으로 전쟁에 참가하기도 했지만 총알이 날아다니는 전투에 참가하고싶어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전쟁이야기는 별로 관심이 없어 지루한 편이지만 재스퍼 마스켈린의 매직 쇼 때문에 좀 더 흥미롭게 볼 수 있었다. 


2018년 영화화가 진행중인 전쟁마술사는 닥터 스트레인지, 셜록, 이미테이션 게임의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마스켈린 역으로 캐스팅되었다.


영화가 너무너무 궁금해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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