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시볼
브래들리 소머 지음, 이영아 옮김 / 북폴리오 / 2016년 8월
평점 :
절판



피시볼


27층 꼭대기 집의 베란다 어항에서사는 기억력 짧은 금붕어 이언


이언이 어항 탈출전부터 시작해 책 한권안에 30분이 채 지나지 않은 시간동안의 이야기가 들어있다. 


30분동안 아파트 안의 사람들에게 얼마나 많은 일들이 있었는지 책의 두께를 보면 알 수 있다. 


이언의 기억력이 짧아 한층 한층 내려갈때마다 여긴어디.. 나는누구?? 아!!! 


그렇게 층층이 추락하면서 보이는 것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갑자기 찾아온 어항탈출의 기회


이언은 현실에 안주하는것보다 용기를내어 세상을 경험하고 싶다.


생각은 줄이고 행동하라는 금붕어 철학에 따라 바닥으로 떨어지기 시작한다. 


27층에서 인도까지 덜어지는 4초라는 찰나의 시간


그 와중에 금붕어를 통해 보게되는 네모박스 세빌온 록시 (아파트)안의 이야기들


 별의별 사람들이 다 살고 탄생의 순간, 죽음을 맞이하기도 하고...


이언이 떨어지는 그 4초동안 우리는 가족이 생기고 기족을 잃고 아이가 기절하고 고장난 엘리베이터가 고쳐지고


등등 살면서 경험 할 수 있는 많은것들은 경험하게된다.


북적이지만 외로운 곳 이 아파트안에서는 수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수많은 일들을 통해 아파트 안의 사람들이 조금씩 가까워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혼자라 편하지만 함께하면 삶이 변한다는 말을 하고 있는 책인거같다.


이언은 살아있을까??  비밀이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