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어디선가 시체가
박연선 지음 / 놀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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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어디선가 시체가


제목을보고 무서운책인가?? 와 좋아~~~


했는데 표지를보니 그림이 영~ 코믹인가??


그렇게 책장을 넘겼는데 틈틈히 다 읽었어요 ㅎㅎ


요즘 재미있게 보는 청춘시대 박연선작가 책이에요 


역시~ ㅎ










저 네명의 발


사라진 네 여자아이의 발 ㅋ


책의 주인공은 강무순


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할머니곁을 얼떨껼에 지키게 된 강무순의 이야기


어릴적 할머니집에 있을때 놀았던 친구, 언니들이 같은날 사라진 사건을 알게되는데...















어릴적 그려둔 보물지도를 보면서 추억찾기에 들어간 강무순


종갓집 마당에 묻어놓은 보물함을 찾아 나서고


보물함 안에서 다임개술이라는 글씨를 발견


어릴때 빠진 치아도 하나, 자전거탄 소년조각도 하나 발견


이게 뭔지 기억은 도통 나지 않고 하나씩 수사를 해나가요


하나씩 추리해 나가는데 저도 꼬리물고 생각하는걸 좋아하다보니 폭 빠져서 읽었던듯요


다임개술이 뭔지 사람들에게 묻고다니다 결국 알아냈는데 그게 뭐냐면






타임캡슐 ㅋㅋ


어린 강무순은 나름 적는다고 다임개술이라고 적어놓았겠죠~ ㅋㅋ












책 사이 회색 면이 있죠?


거긴 이야기와 또 다른 누군가의 이야기가...


이사람은 누구지??


사라진 네명의 아이들과 관계가 있을까??











 갑자기 죽게된 그 사람의 이야기들이 중간중간 회색면에 나와있어요 


물론 나중에 그가 누군줄 알게 되지만^^


강무순의 보물상자 때문에 네명의 실종된 아이들의 이야기가 풀려나가는 이야기


강무순과 그녀의 할머니가 투닥거리는것도 재미있지만


강무순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 만나고 싶은 캐릭터에요 


아주 자세하게 묘사해놓은 작가덕분에 강무순이 좋아지는^^


아니 박연선작가에게 빠져서 다른책들도 찾아보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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