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디낭 할아버지 너무한 거 아니에요
오렐리 발로뉴 지음, 유정애 옮김 / 북폴리오 / 2016년 5월
평점 :
절판


오베라는 남자, 할.미.전과 같이 프랑스에서 넘어온 소설이에요 


할. 미. 전과 비슷할거라는 느낌을 받고 읽기 시작했답니다. 


프랑스 80대 어느 노인의 이야기인데요 


13일의 금요일에 태어나 지지리 운도 없다고 생각하고 산지가 벌써 80년이 넘어버렸어요 


엄마도 동생도 부인도 아끼던 개마저 잃어야했던 할아버지


세상일이 원하는대로 하나도 풀리지 않는거 같이 보였어요 


할아버지가 사는 아파트엔 온통 여자노인들 뿐~~


고집불통 할아버지에겐 친한 이웃조차 없어요 


그러다 윗집이 이사오면서 할아버지 인생이 바뀐거 같아요 


데이트를 즐기기도하고 죽음도 인생의 일부라는것들 받아들이게 해줍니다.


아직 많이 산 인생이 아니라 책을 통해 노년의 모습들을 경험할 수 있고 


나이든 누군가도 꼭 필요한 존재이며 없으면 허전하고 있으면 힘이되는 그런 존재라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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