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자 마법으로 부피를 변화시켜라 수학으로 통하는 과학 7
강선화 지음, 이지후 그림 / 자음과모음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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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과학, 화학 선생님이 쓰신 책인데요 


과학과목이 어려워 요즘 아이들 중 꿈이 과학자인 아이들이 많이 줄어들었다고해요 


쉽게 가르쳐 어렵지 않은 과목으로 인식시켜주고픈 선생님의 마음이 담긴 책이랍니다~



주인공 찬이가 과학자인 엄마의 생일선물로 요트에서 생일파티를 하게되는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생일케익은 우리아이도 무척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케익이래요 


왜?? 드라이아이스 이야기가 하고 싶으셨나봅니다^^


드라이아이스가 물속에 빠지니 연기가 피어올랐어요 



드라이아이스에서 생긴 공기 방울은 드라이아이스가 물에서 열을 빼앗으면서 이산화탄소 기체로 변한것이래요



바닷물을 먹으면 목이 더 말라진다...


농도가 높은 용액과 농고가 낮은 용액이 있으면 물이 농도가 높은 용액쪽으로 이동하는 현상을 "삼투" 라고 한데요 


배추를 절일때 배추속의 물이 빠져나오는것과 같은 원리라고 예를들어 쉽게 설명해 놓았어요 



바닷물을 이용해 마실 물을 추출하려고 하는데요 그러면서

더이상 쪼갤 수 없는 가장 작은 알갱이인 원자에 대해서도 알려줍니다. 


물이 끓어 올라가는 것들이 수증기가 되고 


그것들이 모이면 물방울이 되어 모아서 마시고요 


남은것들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소금이 되는 과정을 배웠답니다.



물 분자가 너무 더워 멀어지면 수증기의 모습이 되고, 너무 추워 가까워지면 얼음이 되는것을 상태변화라고 합니다. 


중요부분은 줄이 쳐져있고 글씨체도 틀려 눈에 확 들어오게 되어있어요 



찬이가 물어보면 마법사가 알려주기도 하고요 


찬이가 물어도 마법사가 모르거나 기억이 안나는것들도 있어요 


그런것들은 같이 알아가는 과정이 나오는데요 


딱 정의를 내려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같이 알아가는 과정을 이야기로 풀어내서 우리딸이 쉽게 이해했나봅니다.



그냥 과학과 수학 이야기만 있는것이 아니라 스토리텔링이기때문에 


어려운 과목 공부한다기보다 모험기를 읽고있는듯 했어요 



간간히 그림도 있지만 생각하고 상상하게 만드는 책이랍니다. 


읽으면서도 궁금해하고 결과를 알고나면 즐거워지고 그래요^^


물만 넣으면 구슬은 물 위로 동동 뜨지만 알코올을 같이 넣으면 밀도가 낮아져 구슬은 중간에 온다는 사실~~


그런걸 물을 먼저 넣어보고 그다음 알코올을 조금씩 넣어가면서 실험을 하는데요 


실패를 하면 다른방법으로 또 다시 해보고 하니 아이도 같이 고민하고 해결방법을 생각을 하는거 같아요 

이번엔 수영장에 물을 채우는데 대신 수영을 못하는 사람도 물에 뜰 수 있는 수영장을 만들어 놓아야 합니다. 


이번엔 아까와는 반대로 소금으로 밀도를 높여봅니다. 


그럼 수영을 하지 못해도 물에 둥둥 뜬다는 사실~~


두 가지 문제를 풀어가며 실험하면서 밀도의 차이를 알게되었어요 




처음 엄마와 요트에 타면서 드라이 아이스, 열에너지 이야기를 하는데요 


다 이렇게 책 내용에 나올 이야기들의 기초지식을 쌓아놓고 시작한거네요 


기초를 배워놓고 같이 실험해가면서 이해하고 이제 좀 깊이 배우는 거지요 



수통과 책이 중학생까지 읽는 책이라고하니 


저는 아이 다 읽어도 다음에 다시한번 읽어보게 잘 보관해 두려고요 


한권읽고 두권읽으니 더 재미있어시는 수학과 과학


다음이야기는 또 어떤이야기가 될지 궁금해지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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