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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한 사람이면 어때서
유정아 지음 / 북폴리오 / 2018년 4월
평점 : 
시시한 사람이면 어때서~ 유정아 청춘 에세이
나만 시시한 사람인 줄 알고 시시한 사람이 되고싶지 않아 발버둥치던...
나만 그런줄 알았는데 남들도 다 똑같구나~
시시한 사람이면 어때서는 보통사람에게 많은 공감을주고 있을것이다
정말 몇줄만 읽어도 쏙 빠져들게 되어버리는 책이다
열심히 방학동안 번 돈으로 다음학기 등록금에 보태려고 했다고한다.
그러다 그 돈으로 뭘할까 여행을갈까??
급으로 확지른 여행
귀한돈이라 그만큼 멋지게 여행하신듯
그래서 지금도 후회없고 힘들때면 그때의 기억을 파먹고 살 수 있다는 이야기도 담겨있다.
사람은 뜻하는대로 되는게 쉽지 않다.
잘못든 길, 돌아가는 길을 들러도 뜻밖의 아름다운 순간이 있을것이고 그것이 미래에 나의 길잡이가 될 수도 있다는...
흔한 일상속 이야기라 더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