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들의 몰락 1 블랙펜 클럽 BLACK PEN CLUB 34
켄 폴릿 지음, 남명성 옮김 / 문학동네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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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많아 이야기가 중구난방이면 어쩌나 걱정했다.
근데 왠걸, 거미줄처럼 이어져있는 그들의 서사는 엄청난 흡입력을 가지고 있다.
올해 발견한 진주같은 소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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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자본주의 - 당신의 식탁을 흔드는 머니게임
이노우에 교스케 지음, 박재현 옮김 / 엑스오북스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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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도, 풍부한 팩트도 없다.
그냥 국제자본의 상품선물 거래에 불만 가득한 방송PD가 일기처럼 끄적거린 책.
출판사여, 부디 좌파적 논조를 보유한 책은 그만 출간하고 좀더 전문성을 갖춘 작품을 내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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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sy 2025-01-12 2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댓글 덕분에 똥을 피합니다
 
메이크 미 잭 리처 컬렉션
리 차일드 지음, 정경호 옮김 / 오픈하우스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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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권태기에 빠졌을까.
리차일드의 극심한 팬이지만, 이번 작품은 아쉬운 점이 많다.
특히 걸어다니는 방랑자 잭 리처가 비행기를 너무 많이 타는 점이 작품의 매력을 확 떨어뜨린다.
제발 문체는 이제 그만 신경쓰고 예전처럼 눈을 뗄 수 없는 서스펜스를 넣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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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스패로우 1 버티고 시리즈
제이슨 매튜스 지음, 박산호 옮김 / 오픈하우스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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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르카레는 너무 무겁고 빈스플린은 너무 가볍다면 그 둘의 정확히 딱 중간이 바로 이 책이다.
포사이드 옹의 `어벤져` 이후로 가장 재미있게 읽은 스파이 소설! 더 이상의 수식어가 필요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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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맨 그레이맨 시리즈
마크 그리니 지음, 최필원 옮김 / 펄스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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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다고 했던가.
`톰 클랜시+로버트 러들럼`이라는 평에 비해 너무 액션난무만이 있는 것 같다.
특히 한번 숨어버리면 절대 찾을 수 없다는 그레이맨의 명성에 비해 단순히 각국의 킬러들+거리의 감시자들+`테크`라는 통신담당 조합만으로 쉽게 쫓는 모습이 영 긴장도를 떨어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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