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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존 - 집중력을 위한 뇌의 재발견
루시 조 팰러디노 지음, 조윤경 옮김 / 멘토르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2년 만에 돌아온 학교, 공부는 같은 방식으로 하는데 왜 성적은 자꾸 떨어지는 걸까?
왠지 머리가 나빠진 것 같다는 생각을 어렴풋이 하던 순간,
"왜 시험기간이 되면 자꾸 다른 일이 하고 싶을까?”
라고 쓰인 책의 소개를 보고 이거다! 라는 생각을 했다.
이 책에서 말하는 '포커스 존'이란 과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은 적절한 자극 하에 주의력이 최고가 되는 상태를 말한다. 저자는 항상 이 '포커스 존'에서 공부나 업무를 한다면 실력을 최고로 발휘할 수 있을 거라고 한다.
이 책은 심리학 서적처럼 많은 이론적 지식을 알려주는 듯 하지만, 많은 이론적 지식을 알려주는 듯 하지만, 많은 상담사례를 첨부해 읽기에 부담스럽지 않고,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여 독자들의 흥미를 일으키고 있다.
또한 책에서 소개한 4각 호흡법을 실천해 보니, 마음이 조금 진정되면서 더 집중이 되는 것을 느꼈다. 책에서는 간단한 휴식 뒤에 일에 다시 집중할 수 있는 방법부터, 자녀와 함께 있을 때 부모의 행동이 어떻게 자녀의 포커스 존에 영향을 주는지 등등, 포커스 존의 정의 뿐 아니라 집중하는 방법, 사례 등을 잘 소개해 놓았다.
집중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성인에게 꼭 필요한 책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