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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문장으로 끝내는 유럽여행 영어회화 - 무료강의·원어민MP3·20가지 부록 제공! 여행 에세이로 익히는 왕초보 여행영어!, 개정판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19년 1월
평점 :
유럽여행을 꿈꾸는 사람으로서, 유럽 여행 정보와 영어회화를 동시에 알 수 있는 책이 있다고 하여 읽어보게 되었다.
학교를 다니며 영어 공부를 안 한 사람이 있겠냐만은, 다른 일을 열심히 하느라 영어와의 거리가 멀어진 사람들에겐 영어기초공부를 할 수 있는 책도 필요하다.
책의 첫 인상은 작고 가볍다. 많은 여행책이 두껍고 좋은 종이에 사진을 멋지게 인쇄하여. 종이가 많고 무거운 책으로 만든다. 그래서 여행책임에도 불구하고 들고 다니기 어려운 책이 많았고 실제로 책을 구입하고도 여행을 위해 책을 읽고 나서 그 책을 두고 여행지에는 가지고 다니지 않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이 책은 크기도 손바닥보다 조금 큰 정도이고 (내 손은 좀 큰 편이다) 가벼워 들고 다니기 좋아 보였다.
책 지은이의 여행 계획을 보여주고 그 계획을 따라 여행정보도 얻고 에세이도 편한 마음으로 읽는 구조가 재미있기도 하였다. 처음 부분의 여행정보 등을 읽고 나면 지은이의 일정에 따라 그리스에 대한 에세이가 나오고 그 전 페이지에는 여행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어회화 문장이 나온다. 한 문장을 배우고 밑줄친 단어를 바꾸어 응용하게 되어 있다. Qr코드를 읽어들여 음성파일을 들어 보니 문장과 단어를 읽고 설명해 주어 참 유용하였다.
부록 8 부분에서는 장소별 영어회화 표현이 있어 이 부분을 표시해 두었다가 긴급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식당, 쇼핑, 공항 등 정말 어려우면 손으로 짚어서 의사소통 할 수 있으니 이 책을 꼭 들고 다녀야 할 것 같다.
요약하면, 책이 가볍고 중간중간 영어회화 패턴이 들어 있어 편하게 읽으며 공부하기 좋은 것 같다. 이동시 기차나 비행기에서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영어 기초공부를 하시는 분, 유럽여행 정보를 얻고 싶은 분께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