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27.최초란 수식어는 늘 매력적이다. 가장 먼저 도전했고, 그에 합당한 성취를 이루었기 때문이다. 하지마 최초보다 ‘시작할 때의 마음이 더 중요하다. 라이베리아와 아이티는 그 초심을 팽개쳤다. 지배하려는 욕망에 사로잡혔다. 어쩌면지금의 혼란은 그들 스스로 자초한 것인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