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엘라의 엉뚱 발칙 유쾌한 학교 1 ㅣ 내 이름은 엘라 1
티모 파르벨라 지음, 이영림 그림, 추미란 옮김 / 사계절 / 2017년 1월
평점 :
엘라의 엉뚱 발칙 유쾌한 학교는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주인공 엘라와 그의 반 친구들 그리고 담임 선생님이 함께하는
좌충우돌
학교생활 이예요.
엘라는 이야기 하죠~
"학교가 재미없다고? 말도 안 돼!"
이 책은 핀란드의 교사 출신 동화작가 티모 파르벨라가 쓴 책으로
엘라의 엉뚱 발칙 유쾌한 학교 외에
엘라 시리즈로 핀란드에서 스타 작가가 되었고,
엘라 시리즈는 독일과 핀란드 초등학생 필독서
라고 하네요.
주인공 엘라는 친구 티모, 미카, 페카, 한나, 티나, 하이디와 함께
사고를 치곤 하는데요~

수영이 재미있을것 같다며 수영도 할 줄 모르면서 수영장에 풍덩 뛰어들고,
학기말 연극에서는 아이들 모두가 실수를 하는 바람에 무대가
난장판이 되는등...
늘 실수에 사고가 함께 하지만,
담임선생님은 이 모든 어떤 경우에도 아이들을 혼내거나 가르치려하지
않구요.
실수 투성이인 연극에도 더 큰 박수를 쳐 주세요^^
이제 막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친구들
학교에 대한 설레임도 두려움도 있을텐데요.
이 책을 읽으면 학교가 재밌는 곳이라는 기대가
생길듯해요~
친구들의 이야기가 재미 있는지
아이가 깔깔 거리며 금새 읽어 버리더라구요.
이제 조금 있으면 새학기 시작인데,
엘라처럼
좋은 담임선생님 만나면 좋겠어요~
사계절 출판사의 엘라 시리즈 첫 한국판 이라는데 앞으로 계속 만나볼수 있어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