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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오른쪽 두뇌로 그림 그리기 (책 + 워크북 세트)
베티 에드워즈 지음, 강은엽 옮김 / 나무숲 / 2004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난 미술에 관심많고, 미술을 사랑하는 학생이었다. 하지만, 예술은 돈이 많이 든다는 이유로 미술학원을 다니지 못했고 미술을 잘하지는 못했다 내 관점에서. 미술수업은 누구보다 열심히 참여하고, 미술과제는 하루종일 방에 박혀 시간가는줄 모를만큼. 나에게는 미술이란. 하고 있는 순간만큼은 인생의 전부였다.
의외로, 나같은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원래 내 꿈은, 미술 공부를 해서 미술선생님이 되는 거였다. 나라면 이렇게 수업을 할텐데 하는 생각을 하면서....
사실, 미술 시간에 뭔가를 배운 기억이 없다. 그림그려라. 만들어라. 뿐이지
대부분 미술교육현장이 그러지 않을까?
미술관련 책은 처음이다.
우선, 원래 본 책은 대학교 책 처럼 생겼다. 안에 내용도 빡빡하고,,, .
그리고 저기 큰 책인 워크북은, 직접 그림을 그리는 곳이다.
이 두 책 같이 봐야 혼자 미술을 하는데 수월 할 꺼다.
미술시간에 이 책을 썼더라면 지금 혼자서도 미술을 잘 하고 있을텐데,, 미술을 알고 즐기지 못한 지금까지의 시간들이 아깝다.
---------------------- 덧붙여
혼자 미술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방법을 찾기 위해 아주 길고 상당한 시간을 투자했다.
그래서 찾아낸 것이 독학 책인데, 맘에 쏙 든다. 심사숙고한 책이지만 나에게 미술책은 처음이르로,
별5개를 주지 않았다.
지금은 다른 일을 하지만, 물론 지금 하는 일도 즐거워서 하는거지만,
이 책을 시작으로, 언제가 됬든, 미술에 관련된 일을 하며 능력이 된다면 미술봉사를 하며
사는게 꿈이고, 그럴것이라 믿고 있고. 미래의 내 삶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