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심리의 이면을 들춰보면, 우리는 만족감과 행복감, 그리고 인생에서 중요한 것들을 뒤로 미루면서 종종 '언젠가는 오늘보다 나아지겠지'라고 자신을 설득하고 있습니다. 불행하게도, 우리로 하여금 미래의 언젠가를 생각하게 하는 그 마음은 되풀이만 할 뿐 언젠가라는 그날은 결코 오지 않습니다. 존 레논이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인생이란 우리가 다른 계획들을 세우느라 바쁘게 지내는 그 사이에 일어나는 그 무엇이다."-39쪽
기분이 좋지 않을 때는 그것을 단순히 기분으로 흘려보내는 것을 배우십시오. 그냥 내버려 두면 시간과 더불어 흘러가고 말, 피할수 없는 인간의 조건으로 말입니다. 기분이 나쁠때는 삷을 분석하고 있을 시간이 아닙니다. 그렇게 하는 것은 정서적 자살 행위입니다. 만약 당신에게 진정으로 문제가 있다면, 마음 상태가 개선되어도 그 문제가 거기에 여전히 남아 있을 것입니다. 기분이 좋을 때는 그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품고, 기분이 나쁠 때는 좋지 않은 기분을 지나치게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동시에 인품을 잃지 않도록 애쓰는 것입니다. 다음번에 기분이 나빠질 때는, 그렇게 된 이유야 어떻든 관계없이, 자신에게 이 기분 역시 흘러가고 말 거라고 일깨워주십시오. 꼭 그렇게 지나가고 말 것입니다. -100쪽
"내 인생에서 왜 이문제가 불거졌을까? 그 의미는 무엇이며 그것을 극복하려면 어떤 것이 필요할까? 이 문제를 어떤 식으로든 달리 볼 수는 없을까? 이것을 일종의 시험으로 볼 수는 없을까?"-103쪽
"오랫동안 나에게는 마치 삶이, 진정한 삶이 곧 시작되려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그 길에는 언제나 몇 가지 장애물이 가로놓여 있었다. 우선 끝내야 하는 일이 있었고, 마무리 짓지 못한 일이 몇 가지 있었고, 아직 복부해야 할 기간이 남아 있었고, 지불해야 할 빚이 남아 있었다. 그런 것들이 다 해결되고 나면 갊이 새롭게 시작될 것 같았다. 그런데 마침내 이런 장애물들이 곧 나의 삶이었다는 사실을 꺠닫게 되었다."-201쪽
삶에서 느끼는 스트레스의 가장 큰 원천은 바로 우리에게 닥치는 문제라는 점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동의할 것입니다. 이 말은 어느정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더 정확히 분석해보면, 스트레스의 상당 부분은 문제 그 자체와 관계있기보다는 그 문제를 보는 시각과 관계있다는 사실이 드러납니다. 문제를 진짜 문제로 만드는 것은 우리 자신이라는 말이지요. 당신은 문제들을 비상사태로 보나요. 아니면 가능성으로 보나요? -217쪽
"나의 마음이 진정으로 깨어있도록, 그리고 해탈과 우주 만물을 향한 동정심을 얻고자 하는 나의 실천이 다 이뤄질 수 있도록, 이 여행길에 나에게 적당한 고난과 고통을 내려주십시오."-245쪽
만약에 당신이 그 순간을 괜찮게 받아들인다면, 그 순간이 바뀌어도 평화를 느낄 것입니다. 그리고 어떤 고통이나 불쾌감을 느끼고 있다면, 그 순간 역시 지나가고 만다는 사실을 명심하십시오. 이 깨달음을 가슴에 간직하는 것은 역경에서조차도 균형 잡힌 시각을 지키는 한 가지 멋진 방법입니다. 쉽지는 않지만 도움을 주지요.-259쪽
사소한 것에 목숨걸지 마십시오. 그것은 그저 사소한 것일 뿐입니다. -28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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