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쓰레기
하 진 지음, 왕은철 옮김 / 시공사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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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야영지 너머로
모래언덕이 눈처럼 반짝이네
우리 뒤에서는 달빝이
변경의 도시를 서늘하게 비추네

피리 소리는 어디에서 들려오는가?
병사들은
밤새
머나먼 곳의 난롯가를 생각하고 있네-9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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