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머리에 이는 것이지, 몸에 두르는 것이 아닙니다. 하여, 저는 이 이상 선을 넘을 수 없습니다."-174쪽
"저는 폐하의 그림자로 남겠습니다. 제 힘이 닿는 한, 지키고픈 마음 뿐입니다."-176쪽
"사람 새, 마음의 틈은 억지로 벌릴 수도 좁힐 수도 없으니."-24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