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 4 - 몽골 중국 티베트
한비야 지음 / 금토 / 1998년 12월
품절


사하(沙河)속에는 악귀와 열풍이 있다.
만나면 곧 모두 죽고 하나도 온전한 자가 없다.
하늘에는 나는 새도 없고 땅에는 기는 짐승도 없다.
어느 곳을 바라보아도 그저 아득할 뿐
거리를 가늠해 보려도 기준삼을 데가 없다.
다만 죽은 자의 뼈로써 가는 길의 이정표를 삼을 뿐-117쪽

어차피 겪어야 할 것이라면, 운명에 주눅들지 말고 당당하게 겪을지어다.-180쪽

외국어에 관한한 내가 터득한 진리는 딱 두 가지다.
지금길은 없다.
그리고 공든 탑은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312쪽

'늦게 시작하는 것을 두려워 말고, 하다 중단할 것을 두려워하라.'-3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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