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를 기르면서 명령어와 짜증섞인 목소리로 대화하는 것이 일상화가 되어 있던 차에 이 책을 접하게 되었는데, 혼자 읽어보고는 너무 다가오더라고요. 나도 이렇게 애를 사랑하고 있기나 한걸까 하고 의문이 들만큼 애들하고 씨름하고나면 이 책의 노랫말이 생각이 납니다. 자식사랑의 그 깊이가 이정도겠지 하면서 제 자신을 채찍질도 해보고요. 더 넓은 마음으로 애들을 바라보게 해주고 이해하게 해주는 책이라 옆에두고 자주 보게되는 책입니다. 단지 제가 원본을 않읽어봐서 모르겠는데, 아이하고 읽을 때는 조금은 않좋은 표현이 있어서,- 가령 내가 미쳐버릴 것 같아,라던지 이녀석 동물원에라도 팔아버리고 싶은 심정이야,하는 -그런 부분은 제가 표현을 달리해서 읽어줬는데, 글자를 읽게된 아들이 '이런 나쁜 말을 하다니... '하는거예요. 제가 생각해도 이 책에서 이 표현은 다른 표현으로 바꿨으면 좋겠다고 조심스러워했는데. 이 책은 그래서 부모가 읽어서 많은 위로와 자신이 미처 깨닫지 못한 자식 사랑을 일깨워줄 수 있어서 좋은 책이라고 생각해요. 애하고 읽을때는 위의 표현은 달리 완화된 표현을 써주세요. 애가 상처를 받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