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BL] 리벤지(Revenge) (외전 포함) (총3권/완결)
초코치치 (저자) / 플레이룸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짧아서 아쉬웠어요 ㅠㅠ 외전 나왔으면 좋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전자책] [BL] 소년의 절망은 복숭아 향을 풍긴다 1 ㅣ [BL] 소년의 절망은 복숭아 향을 풍긴다 1
매양 / 피플앤스토리 / 202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분위기가 정말 취향이었어요 ㅎㅎ 재미있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전자책] [BL] 원수와 결계에 갇히면
하보 / 체리비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단권이라 가볍게 봤는데 킬링타임용으로 적격인 소설이었어요.

내용도 딱 단권의 가벼움만큼의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줄거리 스포일러가 있으니 유의해 주세요.


책소개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우리의 수는 공에게 열등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수재 소리를 들으며 사람들의 관심을 받던 몸이고 실제로 능력까지 출중했으니, 어깨가 올라가는 건 당연한 일이었죠.

그러나 공이 나타나면서부터 모든 게 어그러집니다.

매일 꼬박꼬박 수련하며 성실함으로 임하는 수와 달리, 공은 한량처럼 수련도 빼먹어, 게으름 부리면서 매사에 대충대충 임했던 거죠.

그럴 바엔 능력이라도 모자라던가.

공은 그렇게 매사 대충하면서도 수보다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수가 수재라면 공은 천재였던 거죠.

자신은 매일 성실하게 수련하는데도 공한테 밀리고, 뒤에서는 점점 공한테 안 된다는 소리까지 들려오니 수가 공에게 열등감을 가지게 된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까칠함이 표출되고, 공과 사이 나쁜 라이벌 관계가 되어버렸죠.


어느 날, 둘은 마교의 잔당을 쫓다가 함정에 갇히고 맙니다.

무협판 섹못방... 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둘 다 능력이 뛰어나니 조금만 신경 쓰면 문제없이 결계를 풀고 나갈 수 있을 텐데, 하필이면 공이 동굴 안쪽에서 발견한 색향이 들어있는 주머니를 열어버립니다.

순식간에 몸을 달구는 열감 때문에 집중하는 것도 쉽지 않아 망연자실하던 그때!

수상하리만큼 자연스럽게 우리끼리 해결하자며 다가오는 공...

그렇게 붙어먹으면서 스토리는 시작됩니다.


---


섹못방 소재가 들어가서 뽕빨물 같지만, 사실 뽕빨물보다는 가벼운 로코에 더 가깝습니다.

둘이 결계에서 나온 직후 서로를 의식하고, 기우는 감정에 기분이 오락가락하는 걸 흥미롭게 보여주죠.

몸정이 맘정 된 건지, 공은 결계를 나와 수에게 잘 보이려 노력합니다. ㅋㅋ

한량처럼 게으르게 굴던 것도 멈추고 수가 해달라는 건 다 해주기 시작하죠.

그러면서도 끊임없이 수와 붙어먹으려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호랑이 같은 면모를 보여줍니다.

수는 싫어싫어 말하면서도 이번이 마지막이야..! 같은 소리를 내뱉는 클리셰를 보여주고요.


여기서 그냥 흘러가면 재미없으니 가벼운 오해를 또 넣어줍니다. ㅋㅋㅋ

질투로부터 시작된 오해는 쌓이고 또 쌓이고... 대화를 안 하니 계속해서 틀어지는 둘의 관계.

그러다 위기의 상황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오해가 풀리는 두 사람! 해피 엔딩!

...이게 소설의 끝입니다. ㅋㅋㅋ 클리셰를 단권에 맞게 가볍게 풀어낸 소설이에요.


그냥 딱 킬링타임용 소설.

정말 가볍게 볼 수 있고 감정을 많이 쏟지 않아서 부담이 없습니다.

공도 수도 귀여워서 더더욱 로코에 알맞구요.

무협물임에도 대화가 현대물이랑 비슷해서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습니다! 한 마디로 부담이 없어요.

사실 무협은 좀 이용당한 느낌도 들고요. ㅋㅋ

가벼운 클리셰 술술템을 찾는 분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전자책] [BL] 원수와 결계에 갇히면
하보 / 체리비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가볍고 흥미진진해서 재미있었어요 ㅋㅋ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전자책] [세트] [BL] 어느 용사님의 트루 엔딩 (외전 포함) (총11권/완결)
이미누 / 시크노블 / 202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전에 연재하시던 타 플랫폼에서 보고 충격먹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이미누님 작품은 어용트로 처음 접했는데 당시엔 밝은 분위기의 비엘만 봐서 그런지 이런 어두운 다크판타지의 적응이 쉽지 않더라구요.

더욱 놀라웠던 건, 취향이 아닌 소재를 가뿐히 무시할만큼의 흡입력과 재미였습니다.

당시 연재 분량도 꽤 많았던걸로 기억해요. 정신을 차려보니까 어느새 밤을 샌 저를 발견할 수 있었어요.


우리가 게임 소재에서 흔히 보는 무한 트라이가 실제라고 생각하면 결코 가볍지 않다는 걸 알려주듯이 엄청 무겁게 쓰여졌어요.

게임 속에 갇힌 주인공은(공수의 의미가 아닌 그냥 등장인물로 칭하겠습니다) 정말 말 그대로 개처럼 구릅니다.

게임에서 흔히 죽으면 다시 시작할 수 있듯이 죽으면 또 시작해요.

그걸 몇천번이 아닌 2만 번을 반복합니다.

심지어 세이브 기능이 없어서 죽으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되는 미친 게임을 말이에요.

2만 번 정도 굴러서 게임을 깬 건 좋았는데, 게임 속에서 탈출하는 게 아니라 하드모드로 난이도가 변경됩니다;;


매번 똑같이 시작되는 초반과 똑같이 흘러가는 스토리가 펼쳐질거라 생각했으나, 하드모드인 2회차에 진입한만큼 주인공이 알고있던 스토리와 묘하게 달라져요.

같이 마계로 갈 동료들도 달라지고 몬스터의 난이도도 대폭 업그레이드됩니다.

똑같은 몬스터를 상대하는데도 이지모드와는 다른 전투... 거기에 새로운 동료들이 추가됐으니 정말 하드모드를 제대로 겪는 주인공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실감나게 쓰인 전투 묘사도 그렇지만 이거 생각보다 꽤 징그럽고 잔인한 장면도 나옵니다.

그냥 몬스터를 합! 베고, 크악! 하고 죽었다. 우리는 마왕을 향해 나아갔다. 이런 느낌이 전혀 아닙니다;

주인공에게는 먼치킨의 능력이 없어요.

최소한의 능력으로 몬스터와 지형을 파악하고 최대한 숨어다니며 말 그대로 '생존'에 가까운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주인공은 게임을 깨기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도, 2만 번의 트라이 때문인지 몸을 사리지 않는 무모함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저는 그 장면들이 조금 고어스럽다고 느꼈어요.

심하진 않지만 징그러운 장면에 면역력이 없으면 뇌에 강렬하게 남을만큼요.

그래서 제가 몇년전에 본 이 작품을 아직까지 기억하고, 알라딘에 나오자마자 허겁지겁 구매했나봐요.


하드모드로 난이도가 조정된만큼 몬스터의 전투력과 지능도 상승합니다.

굉장히 의외였던게 몬스터가 인간과 비슷하게 사고하고 지능적으로 행동해서 몇번이나 주인공의 목숨을 위협합니다.

몬스터 각각의 개성도 훌륭해서 그냥 스쳐지나가는 몬스터가 아닌 등장인물로 기억에 남을 정도로요.


더 쓰면 스포일러성 요소가 강해지기 때문에 간략하게 줄이겠습니다.

초반은 비엘 소설보다는 판타지 소설에 가까워요.

bl 느낌이 아예 없는 건 아닌데, 초반엔 생존에 집착하다보니까 연애보다는 모험 이야기가 더 두드러질 수 밖에 없어요.

어용트는 판타지 모험물을 다크하게 잘 살린 수작입니다.

비엘 요소 빼고 그냥 판타지 소설로 냈어도 마니아들에게 반응이 좋았을 것 같아요.


이 소설 이후로 이미누 작가님 여러 소설을 찾아 읽어봤는데 어용트가 주는 분위기나 긴장감을 비슷하게 담고 있는 소설이 없어서 아쉬웠어요.

아무래도 장편에서만 느낄 수 있는 느리고 촘촘한 호흡이 한 몫 하기도 했구요.


그냥 다짜고짜 수가 고생해서 구르는 피폐함과는 결이 달라요.

글의 분위기 자체가 어둡고 절망적인 느낌이 깔려있습니다.

말로 표현하기가 애매한데, 보다보면 절대 탈출하지 못하는 축축한 늪지대나 몬스터가 깔려있는 고원에 갇혀 죽음만을 생각하는 절망적인 상황에 갇혀있는 느낌이 들어요.

소설 분위기가 독특한 것과 별개로 글의 흡입력도 독자에게 그런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런저런 말이 길어졌지만 결론을 말하자면 다크 판타지 좋아하는 사람들은 꼭 봐달라는 말입니다.

제가 재미있게 읽은 소설을 꼽으라면 어용트를 포함시킬만큼 정말 재미있게 읽은 소설이에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