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사랑은 지금 행복한가요? - 기시미 이치로의 사랑과 망설임의 철학
기시미 이치로 지음, 오근영 옮김 / 책읽는수요일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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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받을용기>로 유명한 저자 '기시미 이치로'의 신간!

<당신의 사랑은 지금 행복한가요?>

신간이 나왔다! (두근두근)

 

나는 작년에 결혼을 한 유부녀...

임에도 불구하고

사랑은 너무나 어렵다.                       

연애라니 이제는 지친다ㅋㅋ

서로 알아가는 설렘은

복잡미묘한 감정선을 넘나들며

소위 말하는 밀당때문에 피가 마른다.

 

연애시절 초반

책에서처럼 적극적으로 배려하던 때가 있었던 듯...

이렇게 하면 기분나쁘려나?

이렇게 하면 좋아할까?고민하고,

어려우니 맞춰가고 ㅎㅎㅎ

그런데, 결혼 후에는 편하냐고?

 

결혼 후에는 편하냐고?

이쯤에서... 읽었던 책

비슷한 느낌의 장편소설,

알랭 드 보통의 <완벽한 연애 그 후의 일상>을 강제소환한다.

현실적인 스토리 속에서 느껴지는

로맨틱하지 않은 리얼 연애와 결혼생활.

                 

알고도 결혼을 왜 했냐구?

1%의 행복이 너무 짜릿해서

99%를 감수하고서라도 지키려는

그런 마음이랄까...

또 읽었던 연애관련 책들

연애 이론서?같은 느낌들이

머릿속에 떠오르지만

이것은 그런 류는 아니라고 미리 말한다.

 

 

기시미 이치로의 성숙한 사랑의 방법론

사랑은 감정의 문제가 아니라 관계의 문제!

사랑은 능력이자 기술!

사랑하는 법을 알아야 사랑도 인생도 행복해진다!

             

말 그대로 사랑하는 법을 통해

인생을 행복하게 하기 위한 책!

 

 

 

나는 친구들 사이에서

'잘 챙겨주는 사람'

'이야기 잘 들어주는 사람'

'편하게 동네에서 만나기 좋은 사람'

'속마음 털어놓기 좋은 사람'

'친해지면 제일 웃긴 사람'

등등...

호평(?)을 받아오며 살았는데

연애하면서

'감정이 복잡하다'

'감정기복이 심하다'

'화를 잘 낸다'

'막말을 한다'

'잘 해줘도 서운해한다'

라는 악평(?)에 시달렸다.

이 책을 진작 알았더라면!!!

마음고생을 덜 했을텐데...

 

 

결론적으로

유부녀가 이 책을

'썸 타는 사람'

'연애 해 보고 싶은 사람'

'연애 중인데 상대방때문에 힘든 사람'

'왜 헤어지는 지 모르는 사람'

'결혼준비 중인 사람'

'지금 그냥 사랑하는 사람'

모두에게 추천합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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