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너무 바쁜 스케줄로 인해 힘들지만 서로의 노력으로 만남을 이어가면서 서로가 점점 떨어지기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남주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고 여주와 함께 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 등 바람직한 행동을 이어갑니다. 이 때 그런 그를 방해 하려하는 사건이 발생하여 둘은 처음으로 연애의 위기에 빠지지만 당연히 잘 헤쳐나가고 해피엔딩이네요. 남주가 나이와 환경에 비해 매우 성숙된 어른의 모습을 보이는데 현실성이 많이 떨어지지만 로맨스 소설인만큼 적절한 환상도 필요하니까 이런 남주도 필요하겠죠? 끝까지 중간중간 코믹함을 잊지 않아 주신 작가님 덕분에 재밌게 읽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