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여공작 나탈리 8 (완결) 여공작 나탈리 8
네르시온 지음 / 플럼북 / 2016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기다렸던 대망의 완결 8권이네요. 나탈리의 도움으로 율리시스는 드디어 후작을 반역으로 처형합니다. 집사 론과 새는 바가지 아들로 인해 결국 반역을 이루지 못했던 후작의 최후. 영지를 수습하기 위해 나탈리와 율리시스는 떨어지게 되지만 얼마 못가 결국 둘은 맺어지죠. 근데 둘이 만나서 후작을 처리하기 까지 사실 그리 얼마되지 않는 시간들이었네요. 분량이 많아서 소설 속에서도 많은 시간들이 흘렀을 것 같은데 사실 얼마 안되는 기간동안 벌어진 일들이었습니다.

성격 강한 두 주인공들은 만나는 족족 매번 부딪히고, 그 부딪힘에서 남녀의 열정의 불꽃도 피어서 강렬했던 둘의 로맨스.

나탈리가 영지를 좀 더 확실하게 발전시키는 모습까지 보았으면 좋았을 것 같긴 하지만, 그 둘의 깊은 마음과 성격상 오랜 기간이 걸려서도 안 될 듯 싶긴 하네요. 둘이 다시 맺어지는 결말까지도 맘에 들긴 한데 그 이후의 에필로그가 더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혹시 외전 없나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