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아카데미 로맨스물입니다.
평민으로 검술부 차석으로 입학한 여주와 소공작으로 검술부 수석 입한한 남주.
둘은 처음부터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지만 오만한 남주로 인해 둘 사이는 악연이 되어 버리죠.
조금이라도 다가서려는 남주의 시도는 늘 안좋은 쪽으로 흘러가고 그러다 로맨스 소설에 취미를 가진 여주가 답답한 함에 하소연하는 쪽지를 서가에 남기게 되고 그에 남주가 몰래 응답하면서 이소설이 흘러갑니다.
이후 오해, 헤어짐 재회 등의 클리세적인 전개를 따르지만 그만큼 검증된 전개기에 무난하게 읽을 수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