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이차 나는 오빠가 사장으로 있는 회사에서 주임으로 일하는 여주.
그런 회사에 스카우트 되어 온 팀장이 언젠가부터 퇴근 직전에 일을 던지면서 여주를 괴롭힙니다.
그러면서도 자꾸만 밥을 사주려 하는 남주.
알고 보니 오빠와의 사이를 불륜으로 오해를 해서 여주를 수렁에서 구해내고자 한 것이였죠. 암튼 그렇게 시작되었지만 순진하고 열심히 일하는 여주에게 남주가 빠져들게 됩니다.
연애의 시작에서 남주가 좀 맘에 안들었지만, 전반적으로 재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