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근차근 경연에서 살아나가면서 발현 능력도 성장하고 여론도 변화를 보이는 2권.
천계 이야기, 황궁이야기만 보면 판타지 시대물이지만 이야기꾼이나, 간택전 자체는 요즘 시대 이야기라 몰입이 너무 잘되네요.
그리고 주인공들의 로맨스가 확 진행이 되면서 절절해집니다.
거기에 주인공의 멋진 친구 동동이의 로맨스도 곁들어져 있네요.
이 소설의 악역 천태후과 천재 겨슬로 인해 답답함이 계속되고, 비니는 성장함에도 더욱 길은 험난해지지만
그래도 비니가 워낙 현명한고 시야가 넓어서 매 경선마다 활약해서 재미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