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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카풀
허도윤 / 베아트리체 / 2020년 9월
평점 :
귀엽고 사랑스러운 여주와 그런 여주에게 안달복달 못하는 연상의 남자.
그리고 최강 캐릭터 할머니 희순.
뇌 연구소의 신임연구원으로 취직하게 된 혜임은 우연히 수석연구원인 영준와 카풀을 하게 됩니다.
연구소의 블랙리스트인 영준과 같이 차를 타게 되면서 걱정이 가득했는데 웬걸 자신에게 너무 천사와 같아서 그런 영준에게 푹 빠져버리네요. 영준은 영준대로 밝고 사랑스러운 혜임에게 첫눈에 반해버리게 되고, 어느 순간 데이트를 하고 있네요.
영준은 일에서는 뛰어나지만 가족들로 인해 하루하루가 책임감에 허덕이는 그런 불행 속에 살고 있었는데, 혜임을 만나 숨을 틔우고 삶을 즐기게 되네요. 사실 혜임도 상처가 많은 사람이지만 혜임에겐 우리의 최고 매력녀 할머니 희순이 있었기에 이리도 사랑스러운 인물이 될 수 있었습니다. 희순이 나올 때마다 어찌나 즐거웠는지 모르겠네요.
본래 나이차 커플을 좋아하는데, 이 책은 그 나이차 커플의 묘미가 잘 담겨 있습니다. 특히 혜임이 '영준아, 영준아' 할 때는 어찌나 귀엽고 웃기던지.
희순과 혜임으로 인한 힐링이 가득해서 읽는 사람도 밝아지는 것 같네요.
본디 작가님 글을 좋아했지만, 이 소설로 인해서 더욱 좋아질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