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설탕 같은 걸 뿌렸나?
꽃불소 / ㈜조은세상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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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기를 보고 좀 예상을 하긴 했지만 아 이소설은 꽤 호불호가 있겠다 싶었네요.


생각보다 19금 씬이 분량의 대부분을 차지하지 않았지만, 섹드립 이라고 해야 하나요? 그런 부분이 꽤 많은 분량을 차지하고 있는 그런 소설이네요. 게다가 결말은 매우 오픈 결말이랄까요?

으엥 이게 끝이야 하면서 끝납니다.  내용을 읽으면서 남은 분량이 얼마 없는데 잘못 된 거 아닐까 싶었지만

-끝- 이라고 친절히 써주셨으니 끝은 맞는 것 같고요.


비서물이고 남주가 여주에게 원래 관심이 있었던 것 같긴 한데, 그 이유는 명확하진 않고요. 여주가 자유 분방한 스타일인 듯 한데, 성적인 것을 대부분 음식에 비유해서 표현하네요. 한두번은 그러려니 하는데 그게 반복되니 너무 가벼워 보이고, 남주도 재벌가의 상무님인데 이 분도 너무 말과 행동이 가볍고요. 

음 진중한 남주가 취향인데 초반은 괜찮았지만 뒤로 갈 수록 무너지는 남주도, 초반부터 쭉 생각과 말, 행동이 가벼운 여주도 썩 매력적으로 여겨지지 않아서 좀 아쉬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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