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뼘 로맨스라더니 정말 짧았네요. 단편 정도의 분량을 생각했는데 그 반도 안되는 것 같아요.기승전결.. 그런거 없고요 마법사 여주가 개구리가 되지 않기 위해 악마를 불러내고 계약을 맺고 끝납니다. 근데 이 악마 친절하고 음흉해서 여주는 계약사기를 당해 그들은 단발성 계약이 아닌 계약을 맺게 되어 이후를 예상케 하는 그런 오픈 결말처럼 끝나네요. 글은 깔끔하니 괜찮아서 너무 짧은 게 아쉽네요. 좀 길게 쓰셔도 좋았을 텐데. 작가님의 다른 글을 기대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