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를 생각한다 176p

사회학자 마누엘 카스텔은 <정보기대>에서 정보화가. ㅗ래한 각종 변화로 기존의 전통사회와 산업사회 기반이 격렬하게 해체된다고 주장했다. 여기에는 가족, 종교, 노동조합, 지역사회 등이 포함된다. 그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기존에 인간이 현실에서 소속감을 느끼고 자아를 실현하던 버팀목이 해체되면 그들은 가장 원초적인 정체성에 기대기 마련이고, 이러한 원초적 정체성들의 부흥이 낳은 파편화된 ‘정체성 권력‘이 지구적으로 부상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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