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역사가들이 역사철학에 끌려들어가기를 거부한 이유는 역사에는 어떤 의미도 없다고 믿었기 때문이 아니라, 역사의 의미란 절대적이고 자명한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서구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식민지배를 자연의 섭리이자 신의 섭리로 합리화 한 생각이 역사철학을 대신. 역사란 과거의 사건을 다양한 맥락으로 이해하고, 현재의 상황을 비교적 상대화 하며 미래의 변화를 예측하도록 하는 것. 즉 과거를 객관화 하고, 오늘을 상대화 하며, 미래를 예측하는 것. 이를 통해서 현재를 성찰해서 더 나은 사회, 공동체가 되도록 하는 것. 19세기 서구 제국주의자들의 역사관은 한 세기도 되지 않는 식민지배를 영원무구한 신의 질서로 확신했지만, 그것은 20세기가 되자마자 세계각국의 혁명과 경제위기, 전쟁으로 인해서 자본주의의 위기를 통해서 산산히 부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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