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 (양장)
타샤 튜더 지음, 리처드 W. 브라운 사진, 공경희 옮김 / 윌북 / 2026년 3월
평점 :
동화책 크기의 보라색 양장본을 펼치면,
사계절을 담은 아름다운 타샤의 정원과 함께
타샤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행복한 삶에 초대된다.
아름답게만 보였던 타샤의 삶은 많은 풍파가 있었다.
미국 보스턴 명문가 부모님의 가세가 기울고
아홉살 때 부모님의 이혼,
남편과의 이혼,
네 명의 아이들 양육.
타샤는 막막한 상황속에서 생계를 위해 그림을 그렸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취향과 원하는 삶을 놓지 않고
정원을 가꾸고, 동물을 키우고, 옷을 짓고, 인형을 만들고, 요리를 하고 그림을 그렸다. 아이들에게는 절기나 생일 때 마다 잊을 수 없는 추억도 만들어 주었다.
단단한 타샤의 삶은 말랑말랑한 나에게
너무나 벅차지만, 행복의 비법을 전수받고 싶다.
🌸내가 원하는 것과 원치 않는 것을 알기
나는 언제나 정원이 어떤 모양이면 좋을지 선명한 그림을 품고 있다….나는 원하는 걸 확실히 아니까요. 원하지 않는 것 또한 잘 안다. ㅡp51
🌸원하는 삶을 위한 경제력 갖기
내 삽화를 본 사람들은 모두 ”아, 본인의 창의력에 흠뻑 사로잡혀 계시는군요“라고 말한다.말도 안되는 소리, 난 상업적인 작가고, 쭉 책작업을 한 것은 먹고 살기 위해서다. 내 집에 늑대가 얼씬대지 못하게 하고, 구근도 넉넉히 사기 위해서! ㅡp41
🌸인생은 짧으니 오롯이 즐기기
나는 요즘도 골동품 식기를 사용한다. 상자에 넣어두고 못보느니, 쓰다가 깨지는 편이 나으니까. 내가 1830년대 드레스를 입는 것도 그 때문이다. 의상 수집가들이 보면 하얗게 질릴 일이다. 하지만 왜 멋진 걸 갖고 있으면서 즐기지 않는담? 인생은 짧으니 오롯이 즐겨야 한다.
ㅡp142
🌸마음 먹기
우리가 바라는 것은 온전히 마음에 달려있다. 난 행복이란 마음에 달렸다고 생각한다. _p22
거친 삶을 정원처럼 아름답게 가꾸고
그 즐거움을 가족, 이웃, 독자들에게 나눈
타샤의 삶을 닮고 싶다.
눈과 마음이 마구마구 힐링된다.
이 책은 @woojoos_story 진행, 윌북출판사 도서지원으로 우주서평단에서 함께 읽었습니다.
덕분에 즐거운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