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가 내게 존경하는 사람이 있냐고 묻는다면 자신있게 나는 이나모리 가즈오라고 말할 수 있다.

우연히 형네 집에 놀러갔다가 책장에서 발견한 ˝카르마 경영˝이라는 책은 나에게 너무나 감명깊게 다가왔다.

그 이후로 이나모리가즈오의 책은 거의 다 섭렵하다시피 했고, 이 책 역시 출간되었을 때 기쁜 마음으로 사서 읽었다.

하지만 매번 느끼지만 그의 책들은 매번 똑같은 주제를 담고 있어서 기존 책의 답습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 종종 있다.

이 책 역시 마찬가지라서 만일 이나모리 가즈오의 책을 기존에 보유하고 있다면, 그냥 기존 책을 다시 읽는 거랑 이 책을 사는 거랑 별반 다를 바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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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존 맥스웰 리더의 조건 - 리더십의 대가 존 맥스웰이 제시하는 진정한 리더의 21가지 자격
존 맥스웰 지음, 전형철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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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맥스웰의 기존 책의 답습

하지만 여전히 리더로서의 생각을 일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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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내 옆에 있는 사람
이병률 지음 / 달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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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중지


요즘 부쩍 에세이가 읽고 싶어진다.
손이 간 책은 이병률의 책이다. 그의 전작인 끌림이라든가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와는 조금 다른 느낌..

사실 종이 책으로 사려고 하였으나, 사진이 실린 종이 질감이 사진을 빛바래게 하는 느낌인지라

이북으로 구매해서 태블릿으로 한달음에 읽었다.

알라딘의 높은 평점에 그리고 전작들에 대한 만족도를 가지고 기대를 안고 책을 읽었지만,,
글쎄..

나의 감수성이 메말랐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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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존재
이석원 지음 / 달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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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가는 글 삼십프로 공감 안가는 글 칠십프로.
슬프게도 십년전의 나였으면 공감가는 글귀가 칠십프로가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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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수용소에서 (양장) - 빅터 프랭클의
빅터 프랭클 지음, 이시형 옮김 / 청아출판사 / 2005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을 읽기 전에 심호흡을 했다. 굳은맘을 가지고 책을 펼쳤다.

하지만 저자는 아우슈비츠의 경험을 담담히 서술하고 있다.

그 담담한 묘사가 오히려 잔잔한 감동을 준다.

한국식 신파에 익숙한 이들에겐 오히려 더 묵직한 감동을 준다.

짧은 책안에서 많은것을 배웠다. 단 부록으로 추가된 로고테라피가 오히려 여운을 방해하는듯..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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