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아리
정호승 글, 박항률 그림 / 열림원 / 1999년 10월
품절


'아들아, 중요한 것은 사랑에는 어떤 목적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사랑은 그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있는게 아니야. 사랑을 하다 보면 자연이 원했던 삶이 이루어지는 거야.'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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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비소리 - 나를 깨우는 우리 문장 120
정민 지음 / 마음산책 / 2005년 1월
품절


마음으로 읽고 뜻으로 보면 진짜와 가짜의 구별은 금세 드러난다. 속임수로 쓴 글과 진정이 담긴 글은 금방 알 수가 있다. -14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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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 동안의 고독 - 1982년 노벨문학상 수상작 문학사상 세계문학 6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지음, 안정효 옮김, 김욱동 해설 / 문학사상사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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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적으로 자기의 영혼이 그토록 엄청나게 무서운 과거를 감당할 수 없음을 깨달았다. 자기 자신의 향수와 남들의 향수가 찔러대는 필사적인 창 끝에 상처를 입은 그는 말라죽은 장미숲을 얽은 거미줄을 끈질김과, 독보리풀의 참을성과, 찬란한 2월 새벽 하늘의 인내심을 우러러보았다. 그리고 그는 갓난아이를 보았다.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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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유 범우문고 2
법정스님 지음 / 범우사 / 2004년 5월
절판


마음에 따르지 말고 마음의 주인이 되어라. 녹은 그 쇠를 먹는다. 녹은 쇠에서 난 것이지만 점차 시간이 지남에 따라 쇠를 못쓰게 만들고 만다.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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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암 창비아동문고 19
정채봉 지음, 이현미 그림 / 창비 / 200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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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어린아이는 곧 하늘의 모습이다. 티끌 하나만큼도 더 얹히지 않았고 덜하지도 않았다. 오직 변하지 않는 그대로 나를 불렀으며 나뉘지 않은 마음으로 나를 찾았다. 나를 위로하기 위하여 개미 한 마리가 기어가는 것까지도 얘기해 주었고, 나를 기쁘게 하기 위하여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었다. 꽃이 피면 꽃아이가 되어 꽃과 대화를 나누고, 바람이 불면 바람아이가 되어 바람과 숨을 나누었다. 과연 이 어린아이보다 진실한 사람이 어디에 있겠느냐. 이 아이는 이제 부처님이 되었다.'-18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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