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후 부자되기 프로젝트!

주식에 돈을 묻어라 - 5년 후 부자경제학
정종태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06년 12월

적립식펀드 붐이란 사회현상을 바탕으로 출간된 책이다. 오빠가 요즘 주식에 상당한 열을 올리는 모습을 보면서 선물해주고 싶은 마음에 선택한 책이다. 개인적으로 주식에 별로 관심을 없지만 그래도 살짝 읽어두면 나중에 언제 도움이 될지 모르니 가지고 있게된 책이다.

  5년 후 부자경제학이라는 부제를 가진 책이다. 앞으로 5년 뒤의 주식시장을 예상할 수 있는 작가의 능력이 부럽다.

  요즘 이런 저런 책들을 읽으면서 주식에 관한 책들이 상당히 많이 나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현재 사람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재테크 방법이 주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참 보험에 관한 정보가 이슈가 되던 시대는 가고 아니 보험은 일반화되었다는 표현이 더욱 적절할 것 같다. 이제는 주식이 뜨는 시대가 되었나보다. 펀드식 주식이라 용어부터 나와 코드가 맞지 않을 것 같은 책이라는 추측은 할 수 있었지만 그래도 완전히 정통하지는 못해도 약간이라도 알아야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할 때 적절한 호응을 할 수 있지 하는 생각에 지루함을 참고 훑어읽기 시작했다.

   우선 책의 편집부터 살펴보면 총 3장으로 구성되어있고 각 장마다 여러 개의 부분으로 나누어 세부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 제 1장은 진정한 가치주에 돈을 묻어라.

* 제 2장은 내게 꼭 맞는 상품에 투자하라.

* 제 3장은 프로들의 주식투자 실전전략.

  1장은 6개. 2장은 7개, 3장은 7개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이 단계적으로 주식에 대한 정보에 독자가 접근하도록 제시되어있다.  나와 같은 주식에 관한 문외한이 읽기에  그 중에서 가장 수윌하게 읽을 수 있는 부분은 3장이었다. 3장의 경우는 실제 프로들이 자신의 경험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예를 들면 미래에셋자산 운용대표, 한가람투자자문 사장. 피데스투자자문사장 등등 사람들에게 비교적 알려있는 국내의 전도유망한 사업가들의 주식 투자 노하우가 제시되어있기 때문이다.

  주식투자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다. 주식에 관한 책을 많이 읽고 그것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한 사람만이 투자할 때 실패할 확률이 줄어드는 것은 명약관화한 일인 것은 분명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