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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언제 행복했더라
김희숙 지음 / 클래식북스(클북) / 2025년 9월
평점 :
일상의 따뜻한 순간들을 담은 에세이.
부엌에서 찌개 끓는 소리와 가족들의 말소리가 들리는 이 평범한 일상의 순간들. 이 책은 식탁에 둘러앉은 가족들의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마주 앉아 나누는 소소한 대화들, 계절마다 바뀌는 식탁 그 속에 녹아든 사랑의 방식들.
그 모습이 낯설지 않고 따뜻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어쩌면 우리 모두가 비슷한 기억을 품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저자는 말한다. 행복은 우리 가까이 그리고 아주 사소한 순간 속에도 숨어 있다고. 바쁘게 흘러가는 날들이지만 지금에만 갇혀 살다보면 소중한 그 순간들을 잊고 살게 된다. 이 책은 따듯한 추억들을 떠올려보게 한다. 그리고 이 기억을 통해 현재를 다독이는 방식은 지금을 살아 가는 힘이 되고 삶의 본질을 다시 바라보게 만든다.
나는 언제 행복했더라 는 질문은 결국 지금 나는 언제 행복한가를 묻는 말이기도 한것같았다.
해당 도서의 지원을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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