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오딧세이 - 한 끼에 담아낸 지속 가능성의 여정
김태윤.장민영.황종욱 지음 / 을유문화사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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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오딧세이는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귀한 식재료들을 소개하며 그 재료들이 어떻게 태어나고 우리 식탁에 오르는지를 이야기한다. 식재료 선택부터 환경을 생각하며 요리를 하고 이런 방법은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방식으로 준비하는 일이라고 말한다. 각 재료마다 지속 가능성 포인트가 있어 눈여겨 보게된다.

국내에서 홍게와 대게의 어획 금지 기준이 법으로 명시 되어있고 암컷은 연중 내내 잡을 수 없으며 수컷은 매년 7월초 부터 8월말까지 어획이 금지 된다. 홍게는 살이 없고 짜기만 하다는 오명을 풀어주는 부분은 길가의 가공용 홍게 트럭에서 싼값에 팔리면서 맛이 없다 라는 누명을 쓰게 되었다는 슬픈 이야기를 나도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태안에서 아말피 레몬이 자란다는 이야기는 지구 온난화로 과일 산지가 점점 북상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줬다. 이 레몬으로 만든 디저트는 얼마나 맛이 있는지 한번 맛본 사람은 이 향을 잊지 못해 계속 연락이 온다는 농부님의 말씀.

셰프의 한장면 코너는 난생 처음보던 식재료를 지역 주민의 추천으로 맛에 눈을 뜨이게 하는 부분이 있는데 제철의 산지 재료를 챙겨 먹는 기쁨이 어떤것인지 함께 체득 하는 장면이었다. 여태껏 모르고 살던 재료들도 나와서 신기했고 특히 제철 재료나 버려질 뻔한 재료를 새롭게 활용하는 부분들이 인상 깊었다. 환경도 살리고 먹는 이들도 좋고. 작은 선택 하나가 환경을 지키는 행동이 될 수 있고 우리가 먹는 일도 결국 자연과 연결되어 있다.

로컬오딧세이의 포인트는 환경을 생각하며 식탁을 차리는 일. 그래서 이 책은 다른 요리책과 달리 우리의 식탁을 통해 환경을 바라보게 하는 시선을 찾아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았습니다. @eul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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