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세계가 하나였다 픽셔너리 1
박대겸 지음 / 북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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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쓰는 나와 소설로 쓰여지는 나. 한 명 인듯 하지만 한명이 아닌 주인공. 소설 속 인물인 작가 자신이 창조한 인물과, 작가로 살아가는 인물, 그리고 또 다른 나로 살아가는 인물들 여럿이 존재한다. 여태껏 읽었던 장르와는 다른 불편한 감각이 새로운 충격으로 이어 지며 내가 지금 소설을 읽는 건가? 소설안의 소설을 읽고 있는것인가? 헷갈리기도 했다. 그런 느낌을 받는 이유는 소설 속 현실과 허구.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중첩되어 있어 그런 것 처럼 느껴졌는데 작가의 말처럼 의도대로 읽혀졌구나 싶었다. 나와 또다른 나 여럿으로 늘어나는 과정은 자신이 고정된 자아가 아닌 상황에 따라 수 많은 모습으로 존재하는. 정체성이 다층적이라는 것을 읽는이로 하여금 직접 체험 하는듯한 장치 였다. 여러 자아와 이야기들이 한데 뒤섞여 모든 세계가 하나라는 것. 정답이 없는 미로 같은 이야기가 마치 열린 결말 처럼 여러가지 해석을 하게 만든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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