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이책역시 결국 시민의식을 강조하지 않고 그냥 참가로 치부하고말았다.(지난번 난[으라차차!민주주의를 지켜라!]를 비판한 가장 큰 이유가 이거였다.)지난번 비판한 책과는 달리 사실 별1개도 아까운데,이 책은 2023년에 나온책이다.그리고 서구권의 민중은 민주적으로 이듬해 2024년,반민주적인 극우세력에게 압도적인 힘을 주었다.이런데도 이책은 근시안적으로 민주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독려할뿐 당시 심각히 진행중이었던,양극화및 우경화는 전혀 문제삼지 않았다.민주주의는 참여도 좋지만 참여와 동등하게 중요한건 지키려는 마음이다.지금의 민주주의 국가들은 일궈넨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마음이 하나도 없는것 같다.물론 미국의 no kings(50501이라고도 부름)시위가 있지만 그 독재자 행세를 하고있는 대통령에게 권력,압도적 지지율을 준것 역시 그들이다.(당장에 2024년 미국대선도 박빙도 아닌 압승이었다.) 나는 그러므로 지키려는 마음을 배제한채 참여만 권고하는 이 근시안적인 책을 아이들에게 비추천한다.세계 선거의 해 이자 서구권 극우세력의 황금기였던 2024년은 다시는 일어나서는 않되기 때문이다.(햇갈릴 사람들을 위해 말하는데 서구권에 속한 국가는 유럽과 미국,캐나다,호주임. 우리나라는 포함되지 않음.)
이책이2009년에 나왔으므로 좀 박하지만,이책은 심각한 우를 저질렀다.민주주의의 진짜 적은 우리나라나 외국이나 마찬가지지만 우민(우매한 민중)이다.천하의 아돌프 히틀러(나치독일),베니토 무솔리니(이탈리아 사회 공화국),블라디미르 푸틴(러시아 연방),니콜라스 마두로(베네수엘라),아베 신조(일본)도 민주적으로 집권하였다.중국 공산당도 민심으로 집권하였다.이책은 민주주의를 지키자고 하면서 정작 지키는데 중요한 시민의식을 무시한채로 내각제가 나쁘다고 노래만 부른다.(내가본 다른 민주주의관련 책들은 시민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이책을 추전하는 사람들이 안타까울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