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모눈노트를 사용하는 것 만으로 인생이 술술 풀릴 것처럼 독자를 유혹한다.
그러나 <모눈노트 공부법>의 핵심은 "모눈노트를 쓴다"는 사실보다는 저자의 표현대로 하자면 "황금의 3분할법"에 있는 것 같다. 가로로 크게 제목을 쓰고, 삼등분하 부분에 사실, 해석, 행동을 적어나가는 생각의 프레임을 습관화시키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사실(fact)과 의견(opinion, idea, view)을 구별하는 습관을 기르라고 강조한 것도 좋은 지적이다.
저자의 다른 책 <ONE PAGE 정리기술>에서도 다양한, 그리고 간단한 프레임에 의한 생각정리법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아마도 저자는 이런 생각을 단순화시켜주는 프레임에 몰두하고 있는 사람으로 보인다.
모눈노트 몇권을 구입했다. 그리고 황금의 3분할법으로 밑줄도 그어놓았다. 이제 당분간 모눈노트를 중심으로 제목+3분할법은 나의 노트법으로 삼아 실천해보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