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 만능 레시피북 - 혁명의 조리도구 에어프라이어 200% 활용법
강지현 지음 / 엔트리(메가스터디북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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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가 다른 가스렌지나 인덕션보다 편리한 점은 온도와 시간만 맞춰 놓으면 신경쓰지 않고 다른 일을 할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이지요.

거기서 제일 중요한 것이 온도와 시간!

조리시간을 알지 못하면 계속 열었다 닫았다 반복해야 되는데, 여기선 요리사의 검증된 양에 따른 온도, 시간이 적혀 있다는 것!!

그래서 안심하고 실패없이 만들 수 있어요.

반찬부터 간식까지 다양한 요리가 있는데, 에어프라이어가 아니어도 가스렌지나 전자렌지도 가능한 요리들이어서 평상시에 참고하기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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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대 처세 수업 - 어떻게 나를 지키며 성장할 것인가?
쉬원쥐안 지음, 나진희 옮김 / 글담출판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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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필수 도서 "처세"에 관한 책이다.

거의 모든 처세에 관한 중요 요점을 간략하게 모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목차만 봐도 그 내용을 알 수 있어 다시 되새기기도 쉽다

 

인간관계에서 조직에서 조심해야 될 것, 해야 할 것, 하지말아야 할 것에 대해 예를 들며 간략하게 설명이 되어 있고, "인생을 놀이 삼아 대충 살면 무엇도 이룰 수 없다, 자신을 다스리지 못하면 영원한 노예일 수 밖에 없다" 라는 괴테의 말도 충분히 공감이 갔다.

특히 직장에서는 자기 감정을 드러내지 말고, 남의 흉을 보지 말고 계산하지 말라는 말은 직장에서 뿐만아니라, 인간관계에서 필요한 말 같다.

 

일만 열심히 일하면 언제가는 알아줄거라는 기대감보다는 상사와도 자주 소통하여 자기를 알리는 것도 중요하고, 상사의 주변인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염두에 둔다면 직장에서 인정받기는 쉬운 일이리라.

상사의 잘못도 직접적으로 얘기하기보다는 돌려서 알게끔 하라는 것도 결국은 사람과 사람사이에 항상 감정을 다치지 않게 하고 자기의 인격을 닦으라는 뜻 같다.

"이용당할 것을 걱정말고, 이용당하지 못할 것을 걱정하라"라는 문구는 그것이 지식이든, 물질이든, 보이지 않는 감정이든 간에 누구에게나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다소 충격적이면서 사실적인 내용이었다

조직이 클수록 직원들과의 경쟁은 치열해지고, 직장 정치라는 말이 나오는 때에 이런 처세에 관한 책은 도움이 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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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 수업 - 품격 있는 삶을 위한 예술 강의
문광훈 지음 / 흐름출판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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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예술이 필요할까"대한 대답과 예술 작품에 대한 설명, 현시대에 대한 작가의 견해를 설명한 책[미학수업]이다.

"미"라는 것은 더 나은 삶을 만들어주고

나라는 존재를 뛰어넘게 해주기도

풍성하게도 해주는 활동이다.

이 "미"라는 것은 그림이 될 수도, 아름다운 건축물이 될 수도, 그리고 음악도 영화도 될 수 있다.

이 다양한 장르에 대해 하나하나 설명을 읽고 우리가 몰랐던 배경이나 이야기를 알게 되면서 그 작품들이 더 친근하게 다가 온다.

 

한국인도 많이 사랑하는 인상파 화가인 르누아르의 "뱃놀이 하는 사람들의 아침식사" 이다.

자주 찾았던 이 술집에서 주인인 푸르네즈와 사귀었던 1880년 봄부터 가을까지 주인집의 테라스에서 그럼을 그렸다.

그림속 왼쪽의 강아지와 노는 아가씨는 재봉사 샤리고인데 나중에 21살 많은 르누아르와 결혼하게 된다 (이 설명을 읽기전에는 검은 물체가 강아지인줄도 몰랐다!), 오른편 의자에 앉은 청년은 부유한 엔지니어이자 여가로 그림을 그리는 카유보트 등 지위, 직업에 관계없이 모두들 어울리고 있다.

부유한 마네나 세잔같은 화가와는 대부분의 인상파 화가는 형편이 그다지 좋지 않았고, 1860년과 70년대에는 이정을 받지 못했지만 르누아르의 작품은 늘 상냥하고 따뜻한 느낌이다.

 

 

그림을 보기만해도 다른 세상에 온 것같아 잠시 마음이 쉬게 된다.

바쁘게 돌아가는 이 시대에 이런 예술 인문서적으로 감성을 풍부하게 만드는 것도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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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를 모르는 최고의 몸 - 왜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늘 피곤한 걸까?
나카노 히로미치 지음, 최서희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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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직장인이든 자영업자든, 학생이든 늘 "피곤"이라는 단어를 달고 산다.

나 또한 친구들이 "넌 맨날 피곤하다고 하니"라는 말을 늘 들어서, 벼르고 별러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도 이상은 없고, 의사는 스트레스성이니 스트레스를 받지 말라고 한다.

하지만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내 몸의 동작이 잘 못되어서 여기저기 아프다고 한다.

한 예로 우리가 "바른 자세"로 늘 얘기하는 책상에 앉는 자세를 보자.

엉덩이를 의자 깊숙히 앉고 허리를 펴며, 다리는 바닥에,눈은 모니터 위치와 비슷하게 해서 목과 어깨 근육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하는 것을 권장한다.

평소와 늘 같은 생활을 하고 있어도 우리 몸은 손상을 입고 회복을 반복하기 때문에 피곤을 느낀다는 것이다.

이는 몸을 움직이고 싶은대로 움직일 수 있는 기능 운동성이 떨어져서 피곤을 느끼는 것인데 나의 몸을 체크하고 기능 운동성을 향상 시키는 운동법을 소개해준다.

 

집에서 해보니 벽에 등을 대고 팔을 위아래로 움직일 때, 날개부분에서 익숙한 우두둑 소리가 나면서, 은근 운동이 되면서 시원했다.

여기에 소개된 운동들은 무리하지 않고 서서히, 그리고 횟수를 늘리면서 바른 자세로, 긍정적인 마음으로 하는게 중요하다.

일상생활할 때의 바른 몸의 자세, 운동력을 높이는 방법, 우리가 잘 못 알고 있는 건강상식에 대해 하나하나 짚어준다.

"무엇보다도 이 책은 사진으로 모든 동작을 잘 설명해주어서

바른자세로 따라하기가 쉽다."

건강을 위해 조깅을 많이하지만, 스쿼트를 하면서 계단오르기, 장거리 걷기등 근육을 먼저 생기게 한다음 러닝을 해야 부상의 위험이 없다고 하니 유의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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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묻고, 톨스토이가 답하다 - 내 인생에 빛이 되어준 톨스토이의 말
이희인 지음 / 홍익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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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마음이 끌렸던 에세이집, 인문학 서적으로 분류되어도 손색이 없을만큼 톨스토이라는 작가와 그의 책, 그의 일생을 하나하나 차분하게 풀어간다.

톨스토이와 사랑에 빠진 카피라이터이자 여행작가인 이희인씨가 그만의 감성과 지식으로 톨스토이를 얘기한 책이다.

 

세계적인 명작, "안나 카레니나" "부활"을 집필했던 그가 농민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단편 우화집도 냈었다는 사실도 다시 기억하게 되었고, 그 이야기들 속에서 톨스토이가 우회적으로 무엇을 비판하고자 했는지, 작가가 생각하는 그의 모순도 얘기하면서 다양한 관점으로 볼 수 있게 해준다.

작품을 설명하면서 그와 연관된 영화나 드라마 얘기도 재미있고, 작가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글솜씨에 자칫 딱딱할 수 있는 소재가 참 읽을만한 거리가 되었다.

 

나이들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 책들의 인지세를 안 받으려 했다가 아내와 극심한 갈등을 겪다가 혼자만의 여행을 떠나려다 멀리 못가 열병으로 쓰러져 간이역장의 집에서 숨을 거둔다는 사실도 충격이었다.

병문안온 아내의 출입을 금했다니 당시 톨스토이의 갈등이 얼마나 심했는지 보여준다.

실상 노후에 무소유와 도덕주의를 실천하고 주장했던 톨스토이가 본래 부유한 가문의 아들이었다는 것도 아이러니하다.

크기도 보통 사이즈보다 약간 작아서, 여행갈 때 가방에 넣고 가볍게 창밖을 보면서 읽을 수 있는 따뜻한 감성에세이다. 그의 또다른 책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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