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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자본론》읽기를 시작하며| 왜 세계는《자본론》을 다시 읽는가?
|첫 번째 시간| 지금은, 《자본론》에서 예견했던 세상처럼
대우 받지 못하는 노동과 일을 잃은 사람들 • 마르크스 덕분에 ‘요람에서 무덤까지’ • 사회주의가 망했다고 축배를 드는 동안 • 자본주의의돌연변이, 시장 만능주의의 등장 • 고삐 풀린 자본, 역사를 되돌리다 • ‘그들’이 마르크스 경제학을 배워야 하는 이유 • ‘마르크스는 틀렸다,시장을 추종하라’ • 지금의 자본주의, 무엇이 문제일까?
|두 번째 시간| 마르크스는 어떻게 세상을 통찰했을까?
《자본론》 읽기가 어려울 수밖에 없는 이유 • 뛰어난 분석력의 골치 아픈 신문기자 • 자본가 엥겔스, 동지이자 후원자 • 역사를 뒤바꾼 초대형
베스트셀러가 되다 • 러시아혁명에 불씨를 지피다 • 마르크스가 예상한 사회주의는 없었다 • 엉뚱한 길로 빠져버린 마르크스・레닌주의 • 마르크스 왈 ‘학문에는 지름길이 없다’ • ‘자본’을 연구하고 비판한 가난뱅이 신사
|세 번째 시간| 상품이라는 자본주의의 첫 번째 특징을 말하다
인간의 욕망을 채워주는 물건, 상품을 탐구하다 • 무엇이든 상품화해 사고팔며, 그것으로 부를 쌓아가는 세상
|네 번째 시간| 모든 가치는 인간의 노동에서 탄생한다
사용할 만한 가치와 교환할 만한 가치 • 어떻게 모든 상품은 서로 교환될 수 있을까? • 모든 상품의 공통점, ‘인간의 노동’ • 상품의 가치는 노동의 양에 따라 결정된다 • 노동시간의 기준은 이렇게 • 상품을 만드는 것은 타인에게 도움이 되는 일 • 분업을 통해 사회의 부가 점점 커진다 • 쉬운 일을 하는 것과 복잡한 일을 하는 것 • 조개, 소금, 금. 교환 위한 것들의 등장
|다섯 번째 시간| 독특하며 전지전능한 화폐의 탄생
금, 유래 없던 우월한 지위를 얻다 • 돈의 가치와 상품의 가치는 반비 • ‘상품-돈-상품’의 끊임없는 순환 • 상품을 팔아 돈을 벌고 그 돈으로 상품을 사고 • 금 보관증에서 유래된 종이돈 ‘지폐’ • ‘돈’이라고 여겨지기에 돈으로 쓰이다 • 돈이 가진 세 가지 기능 • 국력은 돈의 힘으로 결정된다 • 경제학적으로 세상의 원리를 탐구하다
|여섯 째 시간| 화폐가 자본으로 바뀌는 시간
자본의 욕망 ‘끊임없이 불어나고 싶어!’ • 인간의 탈을 쓴 돈, 자본가 • 돈의 노예가 될 수밖에 없는 시스템
|일곱 번째 시간|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상품, 노동력
자본가는 ‘이것’으로 이윤을 만들어낸다 • 쓰면 쓸수록 가치가 늘어나는 상품 • ‘나의 노동력을 팔겠습니다’ • 자본가의 돈과 노동자의 노동력 • 일할 수 있는 자유, 일해야만 하는 자유 • 당신이 만들어낸 것은 당신이 받는 급료보다 크다 • 급료는 일한 것의 대가로 받는 게 아니다 • 노동시장도 수요공급의 법칙에 따라 • 노동자가 만들어낸 잉여가치는 자본가의 것 • 평등할 수 없는 관계, 자유로울 수 없는 노동 상품
|여덟 번째 시간| ‘자본’이라는 이름의 정열적인 괴물
무엇을 만들어내는 것도 소비과정 • 노동력을 소비하여 돈을 벌어들이다 • 죽은 물체와 살아 있는 노동이 만났을 때 •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가변자본
|아홉 번째 시간| 노동과 자본 사이, 착취가 발생하다
자본가를 매혹하는 잉여노동의 시간 • 더 시키려는 자본가, 덜 일하려는 노동자 • 잉여노동이 그래도 필요한 이유 • 혹사당하는 노동자와 공장법의 등장 • 무리한 노동의 결과, 병들거나 죽거나 • ‘뒷일은 될 대로 되라지!’ • 열심히 일해도 가난한 사람들이 생겨나는 모순 • 더 많이 일을 시키기 위한 특별한 방식들 • 값싸기에 값싸지는 악순환에 빠질 수밖에 없다 • 더 싼 노동력을 사기 위한 경제 세계화 • 스스로도 어쩌지 하는 욕망
|열 번째 시간| 노동자가 성장하고 저항이 싹트다
자본주의의 등장, 사람들이 공장에 모여 일하다 • 분업과 협업으로 생산성을 높이다 • 협업을 통해 인간과 인류가 발전한다 • 노동자의 항과 자본가의 압력 • 자본가와 노동자의 필연적인 갈등
|열한 번째 시간| 기계, 노동자를 위협하다
임금보다 쌀 때만 기계를 도입한다 • 기계는 노동자를 편하게 해줄까? • 여성과 어린이도 일할 수 있게 되다 • 수입은 늘어나도 평균 급료는 낮아진다 • 기계가 노동력의 값을 낮추다 • 노동의 밀도가 높아지다 • 기계와 경쟁해야 하는 신세 • 자본가는 ‘실업자’를 좋아해 • 노동자에게 각종의 능력이 요구되다
|열두 번째 시간| 임금은 무엇에 의해 정해지는 것일까?
일하는 능력을 만들어내는 데 들어가는 돈 • 노동자의 사정과 자본가의 욕망이 만나는 지점 • 이름만 달라요, 성과급제 임금과 시간급제 임금 • 자본가의 속임수, 성과급제 임금
|열세 번째 시간| 돈이 쌓일수록 가난도 쌓이는 이상한 세상
자본의 유기적 구성에 대해서 • 임금 상승에는 한계가 있다 • 자본의 축적이 프롤레타리아를 증가시키다
|열네 번째 시간 | 자본주의가 발달할수록 실업자가 늘어난다
경제가 발달할수록 노동자가 줄어든다 • 일하고 싶어도 일할 곳이 없는 잉여노동자 • 자본을 키우면 키울수록 노동자는 점점 더 소외된다 • 자본주의를 지탱하는 기반, 실업자 • 급료는 산업예비군 비율에 의해 • 임금 인상을 억제하는 요소들 • 금융위기로 급격히 늘어난 과잉 노동인구 • 돈이 쌓일수록 가난해지는 현상, 빈부격차의 심화 • 일과 생계, 삶을 위협받는 노동자
|열다섯 번째 시간| 자본의 폭주가 혁명을 불러일으킨다
자본주의 경제로 사람들이 한데 모이기 시작하다 • 유물사관, 존재가 의식을 규정한다 • 거대한 독주 기업이 생기다 • 반드시 뒤바뀌게 되는 자본주의 사회의 운명 • 자본주의의 최후를 고하는 종소리가 울리리니 • 사회주의 혁명으로 유토피아를 만들 수 있을까
|마지막 시간| 《자본론》에서 무엇을 배워야 하나
훈련되고 단합된 노동자들이 없던 시대의 혁명 • 자본주의는 한때 현명하게 운영되었으나 • 정부는 비대해지고, 사람들은 게을러지고 • 신자유주의는 해법이 되지 못했다 • 145년 전과 다를 바 없게 되어버린 세상
|읽기를 마치며| 조금이나마 쉽게 읽는 시간이 되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