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구요당의 선요 구요당의 선요 1
포포친 / 플로레뜨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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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을 떠돌던 옥가락지는 구천현녀를 만나 여우 요얼로 현신하게 됩니다

남편을 찾아 방문한 곤륜에서 벌을 받고 있는 선인인 남주를 만나게 됩니다

여주는 남주와 사제의 연을 맺게 되고 그렇게 여주는 스승인 남주와 천 년을 넘게 몸을 섞지만 단 한번도 사랑한다는 고백을 듣지 못합니다

남주가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은 알지만 사랑한다는 말을 듣지 못해 안달난 여주는 곤륜을 방문한다


초반에 씬 장난 아니에요; 더티토크에 씬 폭격 수준으로 나와서 좀 당황했는데 뒤로 갈수록 스토리와 씬이 적절하게 섞여들어서 재밌었습니다

작가님께서 동양신화에 대해 많이 공부하셨는지 생각보다 짜임새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주 요망 그 자체에요 ㅋㅋㅋ 요망한데 너무 귀여워요

처음에는 둘의 감정선이 이해가지 않아 둘이서 아주 난리부르스구만 했는데 전생을 알고 나니 눈물 났어요 ㅠ

둘 다 찐사랑 오졌다... ㅜ 치치야 희백아 이제 행복해라...

이물질 남조도 밴댕이 소갈딱지를 가진 홍균도인놈... 마음에 안들어요...

원래 포포친 작가님 작품 안좋아했는데 이거 읽고 믿보 작가 됐습니다! 오랜만에 띵장 만나서 너무 좋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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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여성 세계사> 학교에서 배운 역사적 위인들의 대부분은 남자였습니다. 여자가 능력이 없어서 위인이 없었던걸까요? 점점 성장할수록 역사적인 순간에는 여성이 없었는지 의문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누락된 여성의 기록을 복원한 이야기입니다. 또한, 역사 속에서 남자와 똑같이, 남자보다 더 훌륭하게 일을 해냈지만 여성이라는 이유로 빛을 보지 못한 여성들을 발굴해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습니다. 남성 중심적으로 기록된 역사 속에서 잊혀진 여성을 알고, 많은 여성들이 여자는 못해, 여자는 이런 일 하는거 아니야 라는 편견에서 벗어날 수 있는 용기를 얻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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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디어 선샤인(Dear Sunshine)
no one / 나인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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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도윤은 자신이 쓴 소설 <황태자를 구해 버렸습니다만>에 악역 오스카의 의붓누이이자 악역인 힐데가르트의 몸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런데 악역이라고만 생각했던 오스카카 그녀를 유혹하고 도윤은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그런 오스카를 거부한다.

 

초반에 여주의 행동이나 말이 너무 답답했어요. 원작 남주와도 친하게만 지내면 되는 건데 굳이 납작 엎드려서 을을 자처하는 이유도 모르겠고 오스카에 대한 태도도 받아줬다가 거부했다가 우유부단하게 굴어서 별로였습니다.

노원 작가님 소설답게 씬이 쎈 편입니다. 중간중간 남주가 여주 정체를 알고 있다는 힌트가 던져져서 도대체 어떻게 된건가 했는데 와우... 남주가 저세상 음침계략남입니다. 정말 대단한 놈입니다. 이 때는 도윤이가 불쌍했어요. 어쩌다 저런 음침남에게 걸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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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사랑할 수 없는
백설홍 / 나인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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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에는 반역을 일으킨 집안 때문에 페른센과 정략결혼을 하게 됩니다.

남편의 차가운 태도에 메말라가던 어느 날, 페르센은 사고로 오직 실리에에 대한 기억만을 잊게 됩니다. 페르센은 아름다운 실리에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오는데...


시점은 과거와 현재를 왔다갔다 합니다. 그래도 장마다 시점이 바뀌어서 헷갈리는 일은 없었습니다.

필력이 나쁘지 않아서 그런지 술술 읽혔습니다.

여남주 둘 다 서로에 대한 마음은 애틋한데 대화를 안해서 답답했어요. 그래도 남주는 이유라도 있지 여주는 이해 안가는 이유라서 고구마 백개 먹은 것 같았어요. 처음부터 저주에 대해 솔직히 얘기했다면 이렇게까지 꼬이지는 않았을텐데 참...

금액 대비 분량은 혜자인데 스토리를 질질 끌어서 그런지 마지막에 가서는 사선읽기로 대충 읽었습니다. 그동안 질질 끈 것치고 결말도 갑자기 끝났습니다.

백설홍 작가님은 장편보다는 단편이 잘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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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섬은 도피처가 아니다
린혜 / 봄미디어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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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학원 동료인 애인에게 버림 받은 지우는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외할머니가 계신 향도로 휴가를 떠난다.

그렇게 방문한 섬에서 시현이라는 남자아이를 만나게 되고 그들은 천천히 서로에게 스며들게 된다.


전 애인에게서 받은 상처로 하룻밤의 인연으로 남기고 싶은 지우와 특별한 관계가 되고 싶은 시현의 밀고 당기기를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거부하는 지우가 이해 가면서도 소중한 인연을 놓칠까 두려워하는 시현이의 마음이 모두 이해돼 안타까웠습니다.

힘든 가정사와 주변환경으로 섬에서 고립된 삶을 살아가던 시현이 지우를 만나 삶의 의미를 찾게 되는 모습과 남자 하나 잘못 만나 자존감이 땅에 떨어진 지우가 시현을 만나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지우의 전남친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잔잔한 편입니다. 린혜 작가님을 백사의 꽃으로 처음 만났는데 이런 잔잔물도 나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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