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디어 선샤인(Dear Sunshine)
no one / 나인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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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도윤은 자신이 쓴 소설 <황태자를 구해 버렸습니다만>에 악역 오스카의 의붓누이이자 악역인 힐데가르트의 몸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런데 악역이라고만 생각했던 오스카카 그녀를 유혹하고 도윤은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그런 오스카를 거부한다.

 

초반에 여주의 행동이나 말이 너무 답답했어요. 원작 남주와도 친하게만 지내면 되는 건데 굳이 납작 엎드려서 을을 자처하는 이유도 모르겠고 오스카에 대한 태도도 받아줬다가 거부했다가 우유부단하게 굴어서 별로였습니다.

노원 작가님 소설답게 씬이 쎈 편입니다. 중간중간 남주가 여주 정체를 알고 있다는 힌트가 던져져서 도대체 어떻게 된건가 했는데 와우... 남주가 저세상 음침계략남입니다. 정말 대단한 놈입니다. 이 때는 도윤이가 불쌍했어요. 어쩌다 저런 음침남에게 걸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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