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돌뱅이의 조직과 기록 : 저산팔읍 상무우사 편 AKS 역주총서 27
조영준.김봉좌.오창현 지음 / 한국학중앙연구원출판부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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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돌뱅이의 조직과 기록>은 장돌뱅이 조직의 구성과 역사에 남아있는 기록에 대한 책이다.

여기에는 장돌뱅이, 즉 보부상이라고 부르는 조직의 구성과 운영의 세부사항, 보부상 조직과 관청 간에 주고받은 민원과 조치 사항 등을 담고 있다.

국사를 공부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보부상이라는 단어를 한 번 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보부상은 서양의 길드와 현대의 상인연합과 무척 유사하다. 이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보부상이 매우 근현대적인 조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지역 상업과 조선 후기의 상업사를 알 수 있습니다.

덕분에 그동안 몰랐던 보부상이라는 한국문화를 알 수 있을 것 같아 무척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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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6 to 9
렐레 / 라이트하우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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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광고사에 다니는 여주, 옥서연. 그리고 그녀를 6 am to 9pm까지 개처럼 부리는 남주, 백희민.

희민과 서연은 어릴 적부터 친했던 소꿉친구 사이이다.

학교를 졸업하고 공무원 시험에 올인하다 실패한 서연은 이런저런 사정으로 희민의 회사에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서연은 희민의 아래에서 정말 개처럼 부려진다.

이에 서연은 워라밸을 실현하기 위해 워커홀릭인 희민의 아내가 되기를 꿈꾼다.



이 작품을 산 제 손을 부러트리고 싶네요 ^^

내세에 갚겠소, 각설이 공작 재밌게 읽어서 신작도 기대했는데 너무 실망이에요

남주가 아주 어릴 때부터 여주를 가스라이팅 하는데 정말 분노가 치밀었습니다

신입인 여주에게 이런 일도 못하냐고 닦달하는게 전형적인 개저씨 상사 같았습니다

남주는 여주를 좋아하는 것 같지만 자존심 때문에 좋아한다고 말은 못하고 여주 자존감과 자존심을 박살내는데 정말 별로였습니다

남주가 여주랑 결혼하려는 이유도 전혀 안나오고 여주가 갑자기 결혼하자고 매달리니까 결혼을 허락합니다 남주가 여주 좋아한다는 분위기는 있는데 남주 감정이 글로도 안나와있어서 너무 황당했습니다

백성하, 우종열 뺨치는 가스라이팅 남이었어요 걔네는 그래도 여주한테 좋아한다고 말이라도 하지.. 저혈압이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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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비, 짐승의 신부 1~2 세트 - 전2권
이주안 지음 / 테라스북(Terrace Book)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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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를 잡아먹고 태어난 저주받은 공주, '이파'

아내를 잃은 아비는 이파에게 짐승들의 왕, 홍황의 비가 되라고 한다.

제발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이파 앞에 나타난 건 혼이 나갈 만큼 아름다운 사내, 홍황 '치언'이었다.

홍황은 수인족의 최고 지배자로, 평생 오직 한 명의 신부 '홍비'만을 사랑할 운명을 타고났다.

그는 인간 신부에게 자신의 피를 나눠 수인족으로 만드려고 하나, 홍비의 달콤한 피를 탐내는 반수들의 거센 공격이 무차별적으로 이어진다.


여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씩씩한 성격입니다. 그러나 로맨스 소설 여주인공들 특유의 지나치게 착한 성격을 가져 답답한 면이 많아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사건이 고구마 없이 후루룩 진행되고 등장인물들의 케미 덕에 생각보다 재밌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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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오스카 (외전) 오스카 2
김빠 / 노블리아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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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은 오스카 현대판이네요

여전히 착하고 순진한 아네트와 입이 험한 오스카. 새로운 생을 살 때마다 함께한 둘의 모습이 참 예쁘게 나오네요.

아네트가 도망갈까봐 안달복달하는게 둘은 영원히 똑같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빠님 작품 답게 씬도 무척 진합니다.

현대판인 만큼 오스카 2세 기대했는데 안나와서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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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합본] 블루트 (전2권/완결)
탐하다 / 로망로즈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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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동생을 찾기 위해 6개월을 헤매던 여주는 우연히 동생의 실종에 관한 실마리를 가지고 있는 한 남자를 발견하고 뒤쫓게 됩니다. 그를 쫓아 호텔로 간 여주는 다음 날 아침 호텔에서 눈을 뜨게 되고, 어딘가 달라진 몸과 끊어진 기억 등 이상증상을 느낍니다. 그러다 간밤의 기억을 차츰 떠올리게 되는데, 자신의 목을 뜯어버리던 그 남자와 목을 뜯기는 고통 속에서의 욕구. 그는 자신을 '블루트'라고 했다.
끊임없이 동생의 뒤를 쫓는 이선에게 접근하는 또 다른 남자 황, 자신에게서 도망치는 듯한 동생 재이까지. 등장하는 인물들 모두 입체적이면서 독특한 매력을 풍깁니다.


저는 무서운 이야기도 잘 보는 편이라 아무 생각 없이 밤에 읽었는데 책을 덮고 나니 제 주변에도 그들이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무서웠습니다. 무서운거 못보시는 분들은 아침에 보는거 추천드립니다. 남주가 저세상 집착남에 계략남입니다. 본편에서 이해 안가던 내용들이 남주의 시점에서 보니 다 이해가더군요. 던져놓은 떡밥들도 다 회수되서 보는 재밌습니다.
표지가 좀 에러인 것 같아요. 소설을 읽으면서 제가 생각한 블루트는 저런 얼굴이 아닌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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