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자책] 6 to 9
렐레 / 라이트하우스 / 2020년 2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광고사에 다니는 여주, 옥서연. 그리고 그녀를 6 am to 9pm까지 개처럼 부리는 남주, 백희민.
희민과 서연은 어릴 적부터 친했던 소꿉친구 사이이다.
학교를 졸업하고 공무원 시험에 올인하다 실패한 서연은 이런저런 사정으로 희민의 회사에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서연은 희민의 아래에서 정말 개처럼 부려진다.
이에 서연은 워라밸을 실현하기 위해 워커홀릭인 희민의 아내가 되기를 꿈꾼다.
이 작품을 산 제 손을 부러트리고 싶네요 ^^
내세에 갚겠소, 각설이 공작 재밌게 읽어서 신작도 기대했는데 너무 실망이에요
남주가 아주 어릴 때부터 여주를 가스라이팅 하는데 정말 분노가 치밀었습니다
신입인 여주에게 이런 일도 못하냐고 닦달하는게 전형적인 개저씨 상사 같았습니다
남주는 여주를 좋아하는 것 같지만 자존심 때문에 좋아한다고 말은 못하고 여주 자존감과 자존심을 박살내는데 정말 별로였습니다
남주가 여주랑 결혼하려는 이유도 전혀 안나오고 여주가 갑자기 결혼하자고 매달리니까 결혼을 허락합니다 남주가 여주 좋아한다는 분위기는 있는데 남주 감정이 글로도 안나와있어서 너무 황당했습니다
백성하, 우종열 뺨치는 가스라이팅 남이었어요 걔네는 그래도 여주한테 좋아한다고 말이라도 하지.. 저혈압이신 분들께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