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초등학교를 들어가는 아이들의 부모들도 초등학교를 다녔지만 예전과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다르고, 내가 학교를 다닌 것과 내가 아이를 학교를 보내는 것은 많이 다르다핵심만 담았다고 강조 한 '똑 부러지게 핵심만 담은 초등 1학년 학교생활'은 정말 액기스를 담았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초등학교 입학 준비는 이 책 한권이면 끝날거라 생각이 든다 4장으로 나누어진 책은 아래와 같이 나누어져 있다1장 우리들은 1학년, 학교생활을 준비해요2장 우당탕탕, 슬기로운 초등생활3장 초등학교 공부는 이렇게 해요4장 슬기로운 학부모 생활 정말 사소한 질문인가 싶어서 어디가서 하지 못 하는 질문들이 이 책에 잘 나와있다알림장 만 해도 종류와 담임선생임과의 소통 방법에 대해 나와있어서 읽기만 해도 그림이 충분히 그려졌다 방과후 수업의 경우에도 늘봄교실이 있고 돌봄학교가 있다고 들었는데, 이 둘의 차이가 무엇인 지 운영은 어떻게 하는 지 잘 비교가 되어있었다돌봄교실은 부모 모두 재직증명서를 제출 할 수 있는 직장에 다니고 있다면 신청이 가능하다늘봄학교는 재직유무가 중요하지 않고 2024년 기준으로는 1학년이라면 희망하는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고, 2025년에는 2학년까지 확대한다고 한다 이런 정보도 있지만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부모가 지도해 주어야 하는 부분, 친구에게 다가가고 공감, 배려, 존중하는 태도를 키우게 하는 부분 등 정서적인 부분도 놓치지 않도록 부모의 핵심 역할을 잘 나타내 주고 있다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으로 깜깜한 부모들을 위한 지침서한 번 정독 해 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