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루스의 교육>은 아케메네스 왕조 페르시아 제국의 개창자인 대왕 키루스 2세의 일대기를 크세노폰이 재구성 한 책이다.키루스를 나는 이번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더 자세히 키루스에 대해 알고자 검색을 해 보니, 키루스는 인류 역사상 최초의 거대 제국을 건설한 군주이고 피지배 민족에 대한 비교적 관대한 통치를 펼쳐 제국의 다민족 통치기법에 있어 하나의 거대한 틀을 마련하기도 한 인물이라고 한다.키루스는 어린시절부터 총명하고 온화한 성품을 가졌고 아버지를 통해 좋은 지도자란 무엇인 지도 배운다.자신의 부하들을 하대하지 않고 존대하며 존칭을 사용했다는 내용도 그의 지도자 역량에 대해 알 수 있는 대목이다.또한 항상 솔선수범하며 실천하는 리더의 모습을 보였다.키루스는 명령할 때, 특정한 사람의 이름을 호명해 그 사람에게 명령을 내는데 이렇게 하지 않고 단순하게 명령만 한다면 누구도 그 말을 실행하지 않을 거라는 것이다.이 부분을 읽고 정말 현명하다고 생각했고 와닿았다.키루스의 생각과 행동을 통해 진정한 리더십을 알 수 있었다. 이는 현대에도 적용시킬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이 든다.해제 부분을 읽고 책을 다시 한번 이해하게 되었다.나는 책을 먼저 읽고 나중에 해제를 읽었지만 해제를 먼저 읽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이 들었다.해제를 읽었으니 이를 바탕으로 정독을 한다면 더 깊은 이해를 하고 책을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