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과 뉴욕타임스의 베스트셀러에 오를 정도로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시리즈는 출간되기 전부터 이미 우리나라 어린이들에게도 많이 알려져 있는 동화입니다.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시리즈는 주인공 니키의 좌충우돌 에피소드가 일기 형식을 빌려 코믹하고, 쉽고, 흡입력 있는 이야기 전개로 300쪽에 달하는 책이지만 책 읽기에 서툰 아이가 읽기에 어렵지 않았답니다.
'별로 찌질하지 않은 드라마 여왕이야기' 라는 부제가 붙은 9권에서는 니키의 사생활이 낱낱이 적힌 일기장을 손에 넣은 매킨지가 일기장을 이용해 니키를 골탕먹일 초특급 작전이 재미있게 펼쳐집니다.
평범하지만 재치 넘치는 열네 살 소녀 니키,
니키의 짝사랑 브랜든이 자선 이벤트에서 피자를 공짜로 억기 위해서 니키와 키스를 했다는 터무니 없는 헛소문이 누군가가 퍼뜨리고 있어 마음이 뒤숭숭합니다. 니키는 분명 학교에서 가장 인기 있는 짱족, 니키의 영원한 숙적 매킨지 홀리스터라고 생각하지만 자꾸만 오해가 쌓여 짝사랑 브랜든과의 관계가 꼬이기만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니키의 사물함이 열려있는 것을 발견한 매킨지는 아무도 모르게 니키의 일기장을 훔쳐서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게 일기장 표지를 바꾸어 버립니다. 여기에 더해 니키의 일기장에 자신의 일기를 쓰기 시작한 매킨지는 니키에게 일기장을 돌려줄 생각이 없어집니다. 그리고 매킨지는 니키의 일기장을 이용해 계속해서 니키를 곤란한 상황에 빠뜨리기도 합니다.
매킨지의 방해 공작을 잘 해결할 수 있을지...... 브랜든과의 관계는 좋아질지..... 전학간 학교에서 매킨지는 여전히 허영심 가득일까 ......
매번 어떤 일이 벌어질지 전혀 예측할 수 없어 더욱 재미를 주고 있는 니키의 특별한 이야기였습니다.
더욱 흥미진진하고 매력적인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다음 이야기 기다려봅니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