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핵심 주제를 융합적으로 바라보고 생각할 수 있게 구성된
STEAM 학습만화 『과학 만화로 만나는 세상』 시리즈는
한 권을 하나의 주제로 구성하여 여러 학년에 걸쳐 나누어
배우는
과학 교과서의 내용을 체걔적으로 담아 흐름을 잡을 수 있도록
우주, 지구, 빛과 소리, 힘과 운동, 동물, 식물, 물질의
세계...... 이렇게 7권의 책으로 정리했다고 합니다.
시리즈 첫 권 『과학 만화로 만나는 세상 - 우주』는
친구들 중에서 과학에 대해 아는 것이 가장 많은 똘이,
과학에 관심이 많은 새침데기 소녀 백설이,
과학에 대해 별로 아는 것은 많지 않지만 자신감만은 넘치는 개구쟁이
덜렁이는
우주와 지구에 대해 궁금한 게 많답니다. 만화 속 주인공들은
궁금증을 풀기 위해
과학자들과 타임머신을 타고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과학 탐험을
합니다.

아이들에게 익숙한 과학자 암스트롱, 갈릴레이, 가가린, 케플러,
장영실이 등장해
만화 속 주인공들이 생활 속에서 갖게 된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데요.
암스트롱은 달 모양이 다르게 보이는 이유와 지구의 공전과 자전,
달의 공전과 자전에 대해서 알려주고,
갈릴레이는 태양계 행성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 알려줍니다.
러시아의 우주 비행사 가가린은 우주의 탄생, 우주 정거장, 우주
탐사를 하는 이유를 알려줍니다.
또한 독일의 천문학자 케플러는 별과 별자리에 대해서
조선 시대 과학 기술자 장영실과는 계절이 생기는 이유와 태양의 남중
고도를 함께 배울 수 있습니다.

'우주' 라는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5가지로 구성된 만화를 통해
달의 모양, 태양계 행성의 종류, 우주 탐사의 이유, 별과 별자리,
계절의 변화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갑니다.
단순히 과학원리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과학이 우리 생활에 어떻게 활용되고, 우리 생활을 얼마나 편리하게
해 주는지 스스로 생각해보게 합니다.
그리고 각 장의 마지막에는 만화 속에 나온 과학 개념을 정리해
주고
STEAM 페이지를 따로 마련하여
과학적 지식이 수학이나 사회, 국어, 음악, 미술 등과 연결된
내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게다가 책 속 부록으로 STEAM 학습 워크북을 두어 풍성한 과학적
읽을거리와
『과학 만화로 만나는 세상』 과 관련해 다시 한 번 학습 내용을
체크해 볼 수 있어서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여주기에 좋은 책이었습니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