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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8 ㅣ 도크 다이어리 8
레이첼 르네 러셀 지음, 김은영 옮김 / 미래주니어 / 2015년 1월
평점 :
판매중지
아마존과 뉴욕타임스의 베스트셀러에 오를 정도로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시리즈는 출간되기 전부터 이미 우리나라 어린이들에게도 많이 알려져 있는 동화라고한다. 왜 이책을 이제서야 봤을까?
지금이라도 봐서 다행인가? ^^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시리즈는 주인공 니키의
좌충우돌 에피소드가 일기 형식을 빌려 코믹하고, 쉽고, 흡입력 있는 이야기 전개로 300쪽에 달하는 책이지만 책 읽기에 서툰 아이가
읽기에 안성맞춤인 책이었다.
맙소사 !
공이 정면으로 내 얼굴을 때렸다
!!!
감자기 온 세상이 흐릿해지더니 눈앞이 슬로
모현으로 돌아갔다.
아주 이상했다
!
- 68p
니키의 인생에 허락도 없이 끼어들어서 사사건건 훼방을
놓는다는 매킨지가 피구 게임 시간에 던지 공에 맞아 정신을 잃는다.
니키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 그곳은 신비한 마법의 나라
아니 이상한 동화 나라였다. 니키는 난쟁이 먼치킨들과 착한 북쪽 마녀의 도움으로 니키는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마법사
오드를 만나러 떠난다. 하지만 여기가 어디지? 착한 북쪽 마녀가 일러준 대로 체육관에서 나왔는데 마법사 오드가
있는곳이 아닌 어둡고 으스스한 숲이었고 다시 돌아가려 했지만 니키가 나왔던 문이 사라져
버린거다.
난데없이 모험을 겪게 된 니키는 오드 마법사에게 집로
돌아갈 방법을 물으려고 멀고도 험난한 동화 나라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니키는 무사히 동화 나라를 바져나가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얼핏 보면 평범한 10대 소녀의 단순해 보이는
일기지만 곳곳에서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8』 책에서는
이미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오즈의
마법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개구리 왕자, 곰 세마리, 라푼젤 등 동화 속 개성 뚜렷한 여러 인물들을 등장시켜 아이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며 아이들이 쉽게 이야기에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는 점이다. 넉넉한 상상력, 발랄한 창의력, 그리고 남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작가 '레이첼 르네 러셀'처럼 아이도 일기를 창의적으로 만들어 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어떤 일이 벌어질지 전혀 예측할 수 없어 더욱
재미를 주었던 책이었다.
또한
큼직하고 재치 있게 묘사한 손 그림은 보는 재미까지
더해
주었다.
더욱 흥미진진하고 매력적인 『니키의 도크 다이어리』 다음 이야기를 기다려본다.
마지막으로 캐릭터가 이쁜 그림을 좋아하는 아이는 다음
이야기에서는 컬러링북을 부록으로 끼워주면 좋겠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