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네 살, 심플 훈육법 - 매일 일어나는 5가지 상황으로 끝내는 필수 훈육
피터 L. 스타비노하 & 세라 오 지음, 박미영 옮김 / 길벗 / 2017년 9월
평점 :
절판


[미운 네 살, 심플훈육법 /피터L 스타비노하 세라오 지음 /길벗 ]

 

part1에서는 심플한 훈육의 기본기에 대해 써 있다.

 

저자는 첫 장에서 두가지 사실을 명심하길 당부한다.

아이의 대다수 행동은 정상이다

가끔 의심스럽지만 아이가 일부러 부모를 환장하게 만들려는 건 아니다.

 

문제에 중심을 두기보다 아이라는 관점에서 글을 써 내려 간다. 아이라서 엉뚱한 행동을 하는 부분을 인정하고 아이라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고 표현하는 것을 인정하고 시작하자고 한다.

 

행동의 ABC공식을 알려준다.

A(Antecedent) : 선행조건(어떻게 이런 행동을 하게 되었는가?)

B(Behavier) : 행동(아이가 무엇을 했는가)

C(Consequence) : 후속결과( 그 행동 이후 어떤 일이 있었는가)

 

아이의 문제행동을 바로 잡으려면 부모는 나쁜 행동으로 이끈 선행조건의 요인을 없애고 후속 결과로 적절한 훈육전략을 선택해야 하는데 주의점은 긍정이든 부정이든 훈육전략이 의도한 결과가 다를 수 있다고 한다. 2장에서는 16가지 훈육전략을 알려준다. 1번과 2번이 가장 마음에 든다. 타임인, 부모와 아이의 관계를 더 친밀하게 만드는 좋은 시간을 많이 가질 것. 역할모델, 부모는 아이에게 좋은 행동 모범을 보여야한다.

 

part2에서는 5가지 일상에서의 훈육솔루션이 소개되어 있다. part3에서는 친구관계와 회복탄력성에 대해 서술되어 있다.

중고등학교에만 근무하다보니 십대아이들이 편하고 익숙하다.

대안학교로 가면서 초등학생들을, 행복한수학에서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수업을 하다보니 당연히 경력이 다양해졌다.

친구들이 가족이 후배, 제자가 아이들을 키우게 되면서 어린 아이들을 접하게 된다.

뱃속에서 10개월을 품으면서 엄마들은 다양한 생각을 품게된다.

아이들이 어릴수록 통제와 결정이 많이 혼돈된다.

이 책은 많은 부분 아이들에게 허용을 말한다. 갈등에서 스스로 해결하도록 지켜봐주고 스트레스나 실패에 있어서도 겪으면 안되는 것이 아니라 실패를 경험하게 하자고 말한다. 능력이 아니라 노력을 칭찬하라고 한다. 

많은 부분 공감되고 좋은 훈육법이 많다. 무엇보다 이런 기본서를 중심으로 내 아이에게 맞는 00이의 훈육법을 채워가는 것은 독자의 몫인 것 같다.

 

엄마들 화이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